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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배

본명을 알고 싶은 ID는?

동양증권배 8강전 특선보 제1보(1~40)

2012-06-14 오후 9:27:44 입력 / 2012-06-14 오후 9:46:14 수정


동양증권배 4강이 3명이나 가려진 가운데 한판 외톨이 - Light(P) 전이 오는 16일로 최종 확정되었다. 호프 외톨이는 이미 오늘도 접속해서 많은 고수들의 바둑을 구경하곤 했는데, 그렇다면 Light(P) 때문에 연기가 되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지금은 큰 대회가 없다. 대회가 있다곤 해도 오후 8시가 대국시간이어서 충분히 비켜갈 수 있다. 문제는 해외대국이나, 작은 기전이라도 해도 그 대국 이후에도 계속 스케줄이 있을 때는(예를 들어 에선전) 저녁시간이라도 컨디션 조절문제가 따른다. 바로 그것이다.

지금 중국에서는 을조리그가 한창이다. 아니 막바지이다. 대략 10일 정도 줄기차게 두는데, 승강급 시스템이기 때문에 을조리그에서 상위에 들어야 다음해 갑조리그가 될 수 있다. 뭐, 그것이 아니라고 해도 프로라면 한 판 한 판 열심히 둘 것이다.

Light(P)가 을조리그에 속한 선수라면 중국랭킹 50위권 안팎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용병으로 가는 일류기사들은 그 팀의 주장급들이다. 따라서 그들과 비교할 수 없는(하긴 無名이 제일 무서운 기사지만) 신예들일 것이다. 우리로 치면 소소회 정도의.

동서비지머 > xg(P) (6/11) 울아가(P) > daxiang (6/12)
또바기(P)-ddcg (6/13)
외톨이 - Light(P) (6/16)

그러나 저러나, ID공개가 기다려진다. 여러분은 아직 남아있는 5명의 주자 가운데 누구의 실명을 알고 싶은가. 워러는 개인적으로 울아가(P)와 Light(P)를 알고 싶다. 울아가(P)는 워러가 알고 있는 그 실명인지 궁금하고 Light(P)는 진짜 누군지 모르기 때문.

그래도 결승은 동서비지머-외톨이 전이 되었으면 한다.


● 또바기(P) ○ ddcg 제1보(1~40)

또바기(P)와 ddcg의 8강전이다. 이름값으로 보면 ddcg가 매우 앞서지만, 실제 본명을 가르쳐 준다면 또바기(P)가 결코 밀리는 이름이 아닐 것이다. 물론 이세돌이 타젬 대회에 나온다고 해서 우승을 한다는 보장이 없듯, 오프에서 1위라고 해서 온라인에서 1위가 꼭 되는 것은 아니다. 여하튼 ddcg가 월등히 앞서는 배당률이다.

흑이 또바기(P), 흑17이 초반에 던진 또바기(P)의 변화구. 당연히 정석은 2선을 젖혀 잇고 한 칸을 뛰는 것이지만, 이렇게 모르는 척 한 번 더 미는 것은 이유가 있다. 바로 선수를 뽑고자 함이다.

그런데 선수를 뽑아서 어디를 급히 가고 싶다는 것은 이유가 아니고,(보다시피 다들 비슷한 곳이니까) 기세라고 하겠다. 보라, 흑19로 계속 밀자 백은 잠시 고민하다 먼저 손을 빼고 백20으로 간다. 상대가 하자는 대로는 절대 안 해주겠다는 고집이다.


일단 흑21로 쳐 들어갔다. 한 수만 게을리 하면 좌변이 전부 백 집이 된다. 따라서 급하게 간 것은 맞는데, 여기서는 좀 고행을 해야 할 것 같다. 백24는 바로 그런 징후를 느끼게 하는 공격법.

그런데 흑27은 이상하다. 지금은 약한 돌을 내 팽개치고 딴 쪽에서 또 사업을 벌이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백30으로 극구 자르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백32로 살짝 밀어 올리면서 집을 확장하면서 서서히 이 흑을 노리고 있다. 흑33은 자존심 선언이다. 보통은 27,29 두 점을 가볍게 보아도 되지만 ‘이 놈도 내 자식 저 놈도 내 자식’이란다.

백34로 뛰어서 골이 더 깊어지자 흑35로 제치고 37로 즉각 끊어 와서 흠집을 내고자 한다. ddcg는 가만히 잡아둔다. 과연 일이 일어날 것 만 같다.


존경스러운 분들3


123유한(1단)> 고우영은 바둑도 좀 두나?
띨띠리(9단)> 김민이 임창 제자 아닌가요?
오광팔(5단)> 띨님 맞아요
셰프(1급)> 그담에 재밌게 본 만화가..이현세 국경의 갈까마귀 둘다 무술 초나미 고수들
오광팔(5단)> 황재도 임창 제자
주파리(2단)> 미국배우 로버트 밋참과 같이나왔지 잠수함의 셰계를 그린 영화지 2차대전을 배경으로
취화산인(1단)> 고우영씨 바둑도 고수고, 골프도 싱글이었어요
오광팔(5단)> 고우영 처음 데뷔할 땐 추동성이라는 필명으로 형대신 만화 대필 그러다 만화가 길을 걷지
용호(9급)> 흘러간 고려짝 영화만 붙들고 부들거리지 말고 요즘 좋은 영화 많이 나온다. 양지로 나온나. 요즘 만화는 - 강풀이 대세지.
오광팔(5단)> 고우영 하면 역시 새소년에 연재됐던 대야망 일간스포츠 중국 역사 시리즈 일지매 금병매 수호지
용호(9급)> 고우영은 죽었지만 사실 만화가가 된게 고우영의 큰 형 때문이었지. 이미 만화가였던 큰형이 죽고 작은 형도 똑같이 죽었지만작은형도 똑같이 죽었지만 고우영이 형의 이름으로 그걸 계속했던 거지 고우영은 만화 말고도 티비 플레이미국여행 남미 여행 기행문으로도 많이 알려졌었지만 사실 실제로 만나면 말 한마디 안하는 무게감 있는 사람이었다.
목탁소리(5단)> 나 무 관 세음 보살 +()+
주파리(2단)> 할렐루~~~~~~~야
레테의강♪(3단)> 파란해골 13호,,~~ 마루치 아라치
주파리(2단)> 레만호에지다 리베티 바란스를 쏜 사나이
띨띠리(9단)> 허영만은 만화가 몰락할 즈음 다시 불을 지핀 대형만화가..
레테의강♪(3단)> 이근철 만화가
용호(9급)> 허영만은 현재의 대가정도라고 하자 용호(9급)> 스토리 잘 만들겠다. 더구나 화력 좋겠다. 실력 뒤지지 않겠다.. 그거지 뭐.
목탁소리(5단)> 진짜 법복 벗고 세상 나가고 싶다
여천무극(7단)> 스님으로서 세상에 나가서 뭔가 큰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면..스님노릇도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용호(9급)> 허영만 문화생 실미도 감독 누구더라 그 사람이 재작년에 만든 영화
매순간마다(18급)> 용호님. 소설로 서로 승부낼까요? 만화는 먼만화.
용호(9급)> 매순간님 저는 승부에는 약합니다. 딱 9급입니다.
매순간마다(18급)> 그러면 찌그려지새용.
용호(9급)> 그런데 왜 언제부터 그리 승부가 중요했나요?
여천무극(7단)> 헐~~ 원래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이 잡생각이 많은 법이라우~
용호(9급)> 승부를 떠나서 여기저기 터져 나오는 목소리들이 있는데 그게 내 보기에는 더 읽을 거리고 중요한 거 같다 .
매순간마다(18급)> 만화보다 소설이 더 조아 그랫어요.
용호(9급)> 솔직히 소설이나 만화나 내 보기에는 만화가 좀 많이 더 어렵다고 봅니다. 소설은 그냥 글이잖아요. 강풀 만화보세요. 글 더하기 그림아닌가요.
매순간마다(18급)> 용호님께만 문제~ 대한민국 가장 긴 장편소설은?
진재호(9단)> 대창에서 대화하시는 분들 얘기 듣고 있으면 진짜 시간 가는 줄 몰라. 그러면서 한 번 더 생각게 하는 것은 이분들은 다 뭣하는 분들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1. 백수. 2.교수 3.사업. 다들 식사들은 하셨을까? 부인님은 뭣하고 있을까?
용호(9급)> <- 소변보는 중.

TYGEM / 진재호 바둑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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