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박정환, 와일드카드로 농심배 합류 ‘한국 대표팀 완성’
신진서, 강동윤, 안성준, 이지현, 박정환 태극마크
2025-07-21 오후 1:17:58 입력 / 2025-07-24 오전 8:02:03 수정

▲제27회 농심신라면배 한국 대표 선수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진서, 박정환, 이지현, 안성준. 강동윤.
박정환이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2회 연속 와일드카드를 받은 박정환은 2012년 14회 대회부터 14년 연속 본선 무대에 오른다. 13회 출전한 이창호의 기록을 넘으며 대회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박정환은 16일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최종예선 결승에서 이지현에게 져 탈락했으나 후원사의 부름을 받아 태극마크를 달았다.
와일드카드를 받은 박정환은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한국 대표팀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팀원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전기대회인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우승했다. (왼쪽부터) 설현준, 신진서, 박정환이 함께 시상식에 나섰다.
박정환이 와일드카드를 받으면서 제27회 농심신라면배 한국팀 선수단이 모두 꾸려졌다. 랭킹 1위 신진서를 비롯해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강동윤, 안성준, 이지현까지 5명의 선수가 대회 6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한국 대표팀은 신진서를 제외한 4명의 선수가 모두 30대로 평균 연령은 32세다.
제27회 농심신라면배는 9월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차전(1~4국)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2차전(5~9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최종 우승국을 가릴 3차전(10~14국)은 내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이 가장 먼저 대표팀을 꾸린 가운데 중국과 일본 대표팀은 추후 결정된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