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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시즌인
3월을 앞두고 프로게이머들의 재계약과 연봉협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로 KTF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던
박정석, 변길섭, 조용호 선수가 연봉협상
이후 재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박정석 선수는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게이머
답게 3년에 4억원 선에 재계약을 했다.
높은 팀 기여도와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 조용호, 변길섭 선수는 3년에 2억원 선에
재계약 했다고 알려졌다. 같은 팀의 홍진호, 강민 선수 등도 지난해에 연봉 1억이
넘는 돈으로 3년간 장기계약을 맺었다.
1년 단위로 계약하던 프로게임
초기와 달리 요즘은 3년 정도의 장기계약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다. 현재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는 지난해 팬텍 큐리어스와
계약한 이윤열 선수로 3년에
6억원(연봉 2억원)이다.
KTF의 연봉계약이
마무리되면서 라이벌 팀인 SK텔레콤 T1의 연봉 협상 결과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있었던 MBC게임의 모든 리그를
휩쓸었고,
온게임넷 Ever배 스타리그에서 최연성, 임요환이 동시에 결승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3월로 예상되는 연봉협상 기간에 이에 따른 연봉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칸팀도 앞으로 있을 연봉 협상에서 선수들의 계약기간연장과
연봉인상, 인센티브
제공 등을 보장해 줄 계획이다.
반면 아직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팀들이 많아 프로게이머들 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11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중
KTFmagicⓝs,
SK텔레콤 T1, 이고시스 POS, 한빛 스타즈, 팬텍 큐리어스, 삼성 칸,
헥사트론
드림팀 등 7개 팀이 스폰서를 갖고 있는데 반해 SOUL, KOR, GO,
PLUS 4개팀은
아직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 스폰서팀의 인기게이머들은
억대연봉을 받고 있지만 스폰서가 없는
팀들은 단기간 유니폼 스폰서를 계약하거나 상금과 자비로 팀을 꾸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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