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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우허양, 이창호는 물 샐틈 조차 없었다.
[중국] 저우허양, 이창호는 물 샐틈 조차 없었다.
2005-02-26 오전 11:48:32 입력
이창호: 수입은 주로 저축,
중국 고전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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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이창호가 오면 항상 나타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이영호이다. 이영호는 이창호의 남동생인데, 형이 마른 체격인데 비하여, 통통. 그는 베이징에서 중국어 교육과정 연수를 받고있다. 언변이 뛰어나서 중국에 이창호가 오면 비서역할을 훌륭하게 잘 한다.
"집에서는 형이 과묵하지는 않고요, 대화하는 것도 즐깁니다."
남동생 이영호가 보는 이창호는 성격이 내향적인것 이기는 하지만 심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창호는 형제가 셋인데, 위로 형이있고, 아래로는 동생영호가 있다. 생년이 1974년, 75년, 76년인데 연년생이 되는 것이다.
"어렸을땐 나이 한살 차이도 대단하잖아요. 키는 10센티 정도 차이가 나고, 몸무게도 10킬로씩이나 차이가 나서..첫째형의 우세는 명확했어요. 저는 둘째형 하고 연합해서 큰형하고 다투기도 했지요. 창호형이 겨우 10살 나이에 서울로 (조훈현9단에게) 바둑을 배우러 갔을 때야..우리는 같이 지내지 못했지요."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이영호는 얼굴에 행복감으로 가득 피어오른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내성적인 이창호"에 대하여 다시 말문을 연다.
이영호는 이창호가 최근년엔 인터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것을 지적한다.
"그렇죠..한국 나이로는 이미 30대가 되었습니다."
" 수입은 모두 저축만 할 뿐
다른데 투자 같은 것은 하지 않아요." 대하여 이영호가 웃으면서 말한다.
"부모님이 무척 걱정하시죠. 그런데 (우리는 3형제인데) 첫째 형이 아직 미혼입니다. 그래서 창호 형은 큰형 덕분에 (밖에서 보다는) 집에서의 압력이 더 적은 셈이죠^-^::"
이창호 부친은 귀금속, 시계 사업을 하는데, 일설에는 이창호가 그렇게 뛰어난 계산 능력을 가지는 이유중에 하나가 (집안 분위기에따라) "시계처럼 정확한 소년" 이라는 것이었다고 하는데 그럴듯 하기도 하고.... 바로 전화를 하는데, 대화내용은 무슨 대단한 내용은 아니고
" 잘 잤니? 피곤하지는 않아? 밥은 먹었고? 좀 쉬어라.."
중국에는 자주왔으니 음식은 아직도 익숙치 않았다고 한다. 이창호의 동생 이영호가 시합하는 곳에 미리 가서 형이 (음식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왕바오 같은 곳은 여러번 지났죠. 부근에 어떤 호텔에서 어떤 음식이 적당한지 알죠."
이 형제가 자주가는 곳은 (왕바오 근처)한국 음식점이 아니라 순수한 중식 레스토랑. 물론 김치는 필수!
여러 세계 기전에서 엄청난 상금을 탔는데 어디에 썻느냐고 이영호에게 물었다.
"증권이나 투자같은 것은 부모님이 조금
하시는지 몰라도..형은 지금까지 그런 것을 전혀 한 적이 없습니다. 모두 저축만합니다. 아버님이 관리하시죠"
바쁜 와중에 바둑외에 이창호는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다.
" 형은 여가 시간을 매우 바쁘게(알차게) 보냅니다. 3가지 취미가 있는데요.. 독서, 테니스, 등산입니다."
많고요, 중국 고전이나 특히 철학 관련 책은 여러번 반복해서 봅니다."
최근 이창호는 운동에 관심을 가져서 테니스를 치기 시작했었는데, 친구들과의 교류의 중요한 수단이었다고 한다. 겨울엔 테니스보다는 등산을 하게 된다고 한다.
"창호형이 가본 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에 가깝지요. 그날 가서 그날 오는 산행이지요."
중국 기사들은 성적이 좀 올랐다 싶으면, 바둑 좋아하는 돈 많은 사람을 사귀어서 술마시고 놀게되 는데, 한국에서도 그런 경우는 없지는 않다고 한다.
"창호 형은요 물론 사업하는 친구 분들은
무척 많이 알아요. 하지만 특별한 경우 외에는 놀기위해 만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창호형 친구들 역시 그것을 알구요. 모임에
가더 라도 (술마시고 놀거나 그러기 보다는) 조용히 있다가 옵니다."
기자:장효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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