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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응씨배, 중국의 한풀이 가능할까?

[세계] 응씨배, 중국의 한풀이 가능할까?

2004-12-21 오후 12:13:41 입력

 

 

韓 16년 수성이냐, 中 한풀이냐

 

 

제5회 잉씨배 세계바둑선수권전 결승이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서 개막, 28일까지

 5번기 중 1, 2국이 거행된다. 최종 주자 2명은 한국의 최철한(19) 九단과 중국

창하오(常昊·28) 九단. 4년 주기로 열려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잉씨배 우승

상금은 40만달러(약 4억2000만원)로 세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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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중국 바둑 부흥을 목표로 대만 재벌 고 잉창치(應昌期)씨가 창설했으나,

정작 이 무대를 석권한 것은 한국이었다. 지난 16년간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가 차례로 우승컵을 독점해왔기 때문. 이번 결승의 콘셉트는 따라서

중국의 한풀이냐, 한국의 법통(法統) 계승이냐로 압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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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는 그 자신이 한국에 눌려지내 온 중국 바둑의 상징이다. 98년 제11회

후지쓰배 이후 모두 다섯 번이나 국제 무대 결승에 올랐지만 이창호에게 세 번,

조훈현에게 두번 패해 모조리 준우승에 그쳤다. 2000년 위빈(兪斌)의 제4회

LG배 우승 이후 5년 가까이 메이저 패권서 멀어졌던 중국은 “조·이 사제만

없으면…”이라며 탄식했으나, 이달 초 이세돌이 나선 제9회 삼성화재배서도

왕시(王檄)가 영봉패 당하자 할 말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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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최철한으로서도 남의 사정 신경 쓸 입장이 아니다. 이세돌 박영훈 등

경쟁자들이 잇달아 국제 무대를 석권하는 마당에 자신만 국내 3관왕(국수 기성

천원)에 안주할 수는 없기 때문. 게다가 연례 대회도 아닌 잉씨배 결승에 오른

이상 의무(?)를 완수해야 한다. “선배들이 이룩한 전통을 내 대(代)에서 끝낼

수는 없다”는 본인의 다짐이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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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는 이번 대결 직후 내달 5일 나고야(名古屋)서 개막될 제2회 도요타·덴소배

결승서도 이세돌과 패권을 다툴 예정. 어떤 타이틀을 더 따고 싶으냐는 중국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중국 기사들은 잉창치 선생의 뜻에 16년간이나 부응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잉씨배 준결을 앞둔 지난 여름 그는 휴대폰을 끄고, 올림픽

중계마저 외면한 채 이 대회에 대비해 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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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맞대결 전적은 1승1패. 2003년 제8회 삼성화재배 1회전서는 최철한이,

올해 제2회 도요타·덴소배 준결승서는 창하오가 각각 이겼다. 창하오는 이창호에게만

통산 4승19패로 뒤졌을 뿐 이세돌(4승1패) 유창혁(7승2패) 송태곤(4승1패)

목진석(3승1패)등을 압도해왔다. 한국 기사를 상대한 역대 총 전적은 49승4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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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잉씨배엔 당사자뿐 아니라 한·중 양국 바둑의 진로가 걸려있다. 최철한이

이길 경우 다음 도요타배서도 이세돌의 우승이 유력해진다. 반대로 창하오가

이긴다면 장마철 둑 무너지듯, 5년에 걸친 중국의 ‘체증’이 해소될지 모른다.

각 3시간 반에 덤은 8점.


(이홍렬기자)

 

【韩报视点】三星杯中国无言以对 应氏杯崔哲瀚悲壮登场

http://weiqi.tom.com 2004-12-21

  26日起,第5届应氏杯世界职业围棋锦标赛将在汉城小公洞乐天酒店进入五番棋决赛,到28日进行前两局比赛。决赛双方分别是韩国的崔哲瀚九段(19岁)和中国的常昊九段(28岁)。应氏杯四年举办一届,被誉为“围棋奥运会”。应氏杯冠军奖金是40万美元,是目前最大规模比赛。

  应氏杯由中国台湾已故财阀应昌期为振兴中国围棋所创办,但是席卷这项赛事的却是韩国围棋。过去十六年来分别由曹薰铉九段、徐奉洙九段、刘昌赫九段、李昌镐九段囊括前四届冠军,因此第5届应氏杯冠军争夺的意义早已超出冠军本身,而成为是韩国续写冠军传统,还是中国一解应氏杯冠军之痒的韩中大对抗。

  常昊九段某种意义上是多年来中国围棋受韩国压抑的缩影。从1998年第11届富士通杯开始,常昊九段先后5次打入世界大赛的决赛,但是三次遇到李昌镐九段,两次遇到曹薰铉九段止于亚军。中国自2000年俞斌九段获得第4届LG杯冠军起,快五年没有尝到冠军之味,以至中国有“如果不是曹李师徒...”之叹。可是,本月初李世石九段零封王檄五段获得三星杯冠军,使中国暂时无言以对。

  可是,崔哲瀚九段同样无暇顾及常昊九段处境如何,因为他的境况同样不是很妙。今年朴永训九段、李世石九段等接连获得世界冠军,这对于国内三冠王(国手、棋圣、天元)的崔哲瀚却是不小的压力。而且他既然闯进应氏杯决赛,就必须完成“理所当然”的应氏杯冠军人物。崔哲瀚说:“前辈棋手成就的传统不能在我手里断送。”他的这番表决心多少有悲壮味道。

  常昊九段打完应氏杯前两局后,下月5日还要飞往日本名古屋下第2届丰田杯决赛三番棋。当记者问到更想拿哪个冠军时常昊回答说:“中国棋手十六年来尚没有完成应昌期先生的心愿。”在应氏杯半决赛前夕,常昊九段关掉手机甚至不看奥运会转播,全力以赴准备比赛。

  目前,崔哲瀚九段和常昊九段的历次战绩1胜1负平分秋色。崔哲瀚九段和常昊九段分别在2003年第8届三星杯首轮比赛和近年第2届丰田杯半决赛上各自战胜了对方。常昊九段只是和李昌镐九段历次战绩4胜19负落后,但是对李世石九段(4胜1负)、刘昌赫九段(7胜2负)、宋泰坤七段(4胜1负)、睦镇硕八段(3胜1负)等韩国棋手保持高胜率。而且,常昊九段对韩国棋手的总成绩49比45处于领先。

  应氏杯决赛的前两局不仅关系到决赛两人最终谁获得冠军的问题,而且会影响韩中两国跨年度的大对抗整体的走势。如果前两局崔哲瀚九段下顺手,那么下月的丰田杯决赛李世石九段夺冠的可能性有利一些。如果相反,中国围棋会以应氏杯、丰田杯为突破口大打翻身仗,吐五年来积压的一口恶气。

  应氏杯决赛每方用时3小时半,执黑贴8点

 

[i진선 한 마디]

 

창하오 도령은 인품도 괜찮아 보이고...언론에서 헛소리도 안하고 게다가

예절도 바릅니다. 이창호 도령이 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한적도 있지요?

밑에 참고 자료를 보시면...

 

[참고자료1]

......(중략)

 

1시간쯤 지나서 곧 서울 잠원동에 있는 집에 도착했다. 미리 준비해 뒀던

할머님의 맛깔스런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상호에게 할머니를

소개하며 한국에서는 전라도 음식이 가장 맛있으며 할머니가 전라도 분인데

더구나 그 중에서도 뛰어난 손맛을 자랑하시는 분이라 자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상호는 할머님의 음식 솜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나와 비슷한

왕성한 체력으로 음식을 거의 다 먹어치웠다. 요리 하나 하나에 맛있다는

말과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고, 할머니도 그런 상호의 예의바른 모습을

칭찬해 주셨다. 밥을 다 먹고 간단히 집 구경하고 게임도 즐기다가 10시가

다 되어서야 자리를 일어섰다.

" 언젠가는 한 번 꼭 한국인이 사는 집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를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더구나 그 처음 대상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창호의 집이여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창호와 영호

그리고 할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마지막 집을 떠나기 전에 던진 상호의 말이다.
...(중략)

 

[원문은 이창호 홈피에서 찾아보셔유 ㅋ]

 

괞찬은 도령이지요? ㅋㅋㅋ

(저도 그렇게 초대받아서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나면, 창하오보다

더 예의 바르게 할 수 있는데.. ㅋ 연락 줘유 ㅋ)

 

참고자료 응씨배 괴담하나 더 추가합니다.

 

[참고자료2]

[바둑] 응씨배 괴담

[중앙일보] 응씨배(應氏盃) 에서 이창호9단이 탈락한 것은 운명적으로

예정된 것이었을까.이창호9단에 5연승을 거둔 최철한8단의 정체는

무엇인가. 상하이(上海)에서 지난 21~24일 열린 應씨배 세계선수권전은

 많은 화제와 괴담을 만들어내고 있다.

조훈현9단(1회)-서봉수9단(2회)-유창혁9단(3회)-이창호9단(4회). 이들은

 應씨배 우승자들이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한국의 강자들이 바둑입문 순서대로

 우승컵을 따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게 應씨배의 운명이라고 한다.

따라서 다음 우승자는 이창호의 후배가 되어야 하고 이런 안배 속에서

이창호가 탈락하고 최철한(19)8단과 송태곤(18)6단이 준결승에 올라갔다는

것이다.

應씨배를 뒤져보자. 첫 대회 때 기세등등 우승했던 조훈현9단은 2회 때

무명의 아와지 슈조(淡路修三)9단에게 져 탈락한다. 반면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서봉수9단은 조치훈 등 강자들을 연파하며 결승에 올라 기적 같은

역전으로 우승을 차지한다.

3회 때 서봉수9단과 조훈현9단은 둘다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依田紀紀)

9단에게 져 탈락하고 무적의 강자로 떠오른 이창호9단은 준결승에서

유창혁9단에게 무너진다. 유창혁은 요다를 누르고 우승한다. 4회 때 조훈현.

서봉수.유창혁은 모두 첫판에서 떨어지고 이창호 혼자 남더니 이9단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우승을 건진다. 이런 스토리에다 이번 이창호 탈락이

겹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성싶다.

최철한은 이번 應씨배 준결승에서 이창호를 꺾으며 대 이창호 5연승의

기록을 세웠다. 그렇다면 최철한이 이창호보다 센 것 아닐까. 하지만 아직

여론은 그렇지 않다. 4강전에서 송태곤과 맞서게 된 중국의 창하오(常昊)

9단은 "다행인 것은 가장 두려운 상대가 없어졌다는 것이고 유감인 것은

설욕의 기회가 사라진 것" 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중국기사 역시 "만약 이번에 중국이 우승한다면 최철한에게

격려금을 주어야 한다"며 여전히 이창호를 가장 무서운 존재로 여기고

있다. 최철한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된 펑취안(彭)5단만이 "최철한은 더욱

만만치 않다"고 말하는 정도였다. 5연패는 현실인데 그 현실조차도 믿지

못하게 만드는 이창호의 존재는 참으로 대단하다.

 

창하오의 이번 응씨배를 위하여 준비하는 노력은 가히 극에 달한 듯 싶습니다.

좋아하는 술도 끊고, 방도 혼자쓰고..등등 사실 4년전 전기 대회때 이창호와

결승에서 만나서 1대3으로 패퇴한후 그의 중국내 기전 성적도 내리막 길을

걷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천우신조인지 이번에도 결승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에 이번

응씨배와 도요다배에서 둘중 하나라도 건지지 못 한다면 창하오는 마효춘 처럼

비류직하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그의 바둑 인생의 최정점 등극 순간에 

와 있는 것 이지요. 최정점이라는 것은 순식간 나락으로 갈 수도 있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창하오는 아시다시피 섭위평의 수제자 입니다. 섭위평과 창하오는 지금까지

응씨배에 4번중 두번 도전하여 두번 패퇴했습니다. 이번엔 이창호가 아닙니다.

최철한 입니다. 그러나 최철한은 이창호를 이기고온 강자입니다.

누가 이길까요?저는 철한에게 한 표 던집니다. ㅋ

그 이유는 [참고자료3]을 참고하셔요 

 

[참고자료3]

최철한이 창하오에게 우승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사람에게도 운이 있듯이, 대회도 운이있고 운세가 있다.

위의 자료에서 보면 한국만으로 고려할 경우에 결승 승패는 18전 12승 6패.

응씨배에서 총 승률이 70%에 육박. 

 

한중간에만 고려할 경우엔 13전 9승4패. 한 마디로 말하면 응씨배에서

중일 협공해도 30%정도 승률, 중국만으로도 역시 30%정도 승률. 

 

게다가 창하오는 전기 대회에서 이창호에게 1승3패 했음.

상대적으로 창하오는 침착한 반면 운영을 하는 이창호 스타일에 가깝다.

 

따라서 최철한이 자신의 장기를 십분 활용한다면, 20년동안의

전통을 계승할 가능성이 크다.

 

최철한이 3:0으로 우승 가능성 30%

최철한이 3:1로 우승 가능성 40%

최철한이 3:2로 우승 가능성 20%

 

창하오가 어떤 스코어든간에 준우승할 가능성 90%

 

(바둑 통계연구소 부소장 i진선)

(아르마다 소장님은 출타중이라서^-^::) 

 

두고 보십시오.

제 예상이 항상 맞지 않았나요?

박영훈...이세돌..등등의 승부 결과를 정확히 예상했습니다.

나중에 맞춘다음에 덧글 달아주셔요. ㅋ

 

꾸벅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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