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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 바둑, 9단이 너무 많다.
[한국] 한국 바둑, 9단이 너무 많다.
2005-07-30 오후 12:22: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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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가 산책] 입신 홍수 | |||||||||||||||||||||||||||||||||||||||||||||||||||||||||||||||
| [부산일보 2005-07-30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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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바둑선진국이라고 치켜세울 때에도 일본이 한국에 비해서 후진성향을 보이는 문제가 있었다. 바로 프로기사의 관록의 상징 이라고 할만한 단(段)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에 이른 문제였다. 1111111 더욱이 최고 단인 '9단 홍수'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1111111 10년 전,한국은 150명 정도의 기사 중 9단이라고 해봐야 고작 10 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일본은 500명 기사 중 100명에 육박하고 있었다. 오죽했으면 일본기원 내에 '9단 회관'이라는 건물이 따로 있을까? 좀 지나서 생각해 보면 우리의 승단제도가 훨씬 미래지향적이었다 고 본다. 1111111 비록 승단하기는 힘들었지만 초단부터 9단까지 인적구성 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누가 봐도 매끄러운 체제였다. 그러나 한국도 요즘은 일본 같은 역 피라미드식의 기형적인 구도가 되어가서 걱정이 앞선다. 1111111 최근 9단으로 승단한 기사가 2명인데 ,이로써 9단 승단으로 입신의 경지에 오른 기사는 총 35명으로 늘어났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몹시 축하해 줄 일이다. 1111111 아무리 단이 허울만 남았다고 해도 9단은 그래도 권위가 살아있는 것이니까.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가 200명. 그 중에서 9단이 35명이라면 아직은 그렇게 많은 숫자가 아니라고도 볼 수 있다. 1111111 그러나 9단 위 의 단은 없으므로 계속 적체되어 갈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2010 년이면 50~60명 정도가 9단으로 승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1111111 벌써 기형적인 구도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머리가 큰 가분수형 구도는 시간이 흘러가면 더더욱 심화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프로기사의 '위신'도 덩달아 떨어질 수 있다. 1111111 심지어 '단 무용론'이 등장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1111111 진재호·바둑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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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일본은 500명중 9단이 100명이 넘고, 한국은 200명중 35명, 그리고 중국은 기사 수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9단은 22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9단을 살펴보면 각종 세계 기전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는 기사가 15명 정도.
일본의 경우에 세계기전에서 활약하는 9단은 10명 정도?. 중국의 경우에도 마찬 가지여서, 창하오나 뤄시허 저우허양등 서너명만 실질적 활약할 뿐, 나머지는 중국 바둑계의 원로로서 활동을 합니다.
위의 자료를 비교해보면 세계기전 성적 내는 한국의 9단이 더 젊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역대 세계기전에서 우승한 9단만을 따져본다면, 한중일 6:3:6, 그리고 2000년 이 후 세계기전 우승자로만 따져본다면, 한중일 5:2:1 로 한국 9단이 질적으로 훌륭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한국의 9단 총 평균은 58년생...47세가 되겠구요. 중국은 평균 64년생으로 41세가 되겠습니다. 일본은...계산 취소^^::
2000년 이 후 세계기전 16강 9단만 고려한다면 한국은 80년대생이 대세이고, 중국은 구리나 콩지에등이 아직 9단이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세계기전 활약이 7,8 단 보다 못해보입니다. 일본은 계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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