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바둑TV와 손잡고 ‘2004 한국바둑리그’ 포스트시즌 경기 결과를 맞힌

사람에게 2,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임 방식은 2004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파크랜드-보해), 플레이오프

(범양건영-준플레이오프전 승자), 챔피언결정전(한게임바둑-플레이오프

승자) 등 포스트시즌 3경기를 대상으로 승리팀과 스코어를 예측해 맞히는

것으로, 경기별 스코어는 3-0, 3-1, 3-2 등 세가지 경우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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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결과를 모두 정확히 맞힐 확률은 216분의 1. 3경기 결과를 모두

정확히 맞힌 1등 당첨자에게는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만약 1등 당첨자가 여러 명이 나올 경우 정답을 맞힌 응모자에게

 2,200만원이 균등 배분되고, 정답자가 없을 경우 무작위로 22명을

추첨해 100만원씩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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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참가하려면 16일까지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정답 중 하나를 틀린 응모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차상

(70명ㆍ토토상품권 5만원권)과 하나도 못맞힌 응모자를 대상으로 한

설마상(50명ㆍ토토상품권 1만원권)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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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결과는 다음달 11일 공식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바둑TV 홈페이지

및 베트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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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시작된 ‘2004한국바둑리그’는 정규리그 7라운드 결과

한게임바둑(주장 이세돌), 범양건영(주장 유창혁), 보해(주장 송태곤),

파크랜드(주장 목진석) 등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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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는 16일 보해의 백홍석-파크랜드 김환수의 대국으로

시작되며 2-2 동률을 이룰 경우 주장전 직후 페어대결로 최종승부를 가린다.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은 정규리그 2위인 범양건영과 23일부터 플레이오프를

갖고, 플레이오프 승리팀은 정규리그 1위인 한게임바둑과 30일부터

5판3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