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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후지스배, 한국 우승은 운명?
[세계] 후지스배, 한국 우승은 운명?
2008-07-06 오전 2:06:01 입력
[세계] 후지스배, 한국 우승은 운명?

7월 5일 이창호와 류싱의 준결승전은 이창호의 승리로 마무리지어졌다. 7월7일 결승에 올라온 중국의 구리와 제21회 후지스배 우승을 놓고 쟁패한다. 당연히 한국이 우승할거라고 여겨질 정도로, 후지스배는 10년동안 한국의 독차지였다. 역대 후지스배 결과도를 보자.
| 년도 | 회 | 우승 | 소속 | 준우승 | 소속 | 4강 진출수 | |||
| 한국 | 중국 | 일본 | 기타 | ||||||
| 1988 | 1 | 다케미아마사키 | 日 | 린하이펑 | 日 | 0 | 1 | 3 | 0 |
| 1989 | 2 | 다케미아마사키 | 日 | 린하이펑 | 日 | 2 | 0 | 2 | 0 |
| 1990 | 3 | 린하이펑 | 日 | 녜웨이핑 | 中 | 1 | 1 | 2 | 0 |
| 1991 | 4 | 조치훈 | 日 | 치엔위핑 | 中 | 0 | 1 | 3 | 0 |
| 1992 | 5 | 오다케히데오 | 日 | 왕리청 | 日 | 0 | 2 | 2 | 0 |
| 1993 | 6 | 유창혁 | 한국 | 조훈현 | 한국 | 2 | 0 | 2 | 0 |
| 1994 | 7 | 조훈현 | 한국 | 유창혁 | 한국 | 2 | 0 | 2 | 0 |
| 1995 | 8 | 마샤오춘 | 中 | 고바야시고이치 | 日 | 1 | 1 | 2 | 0 |
| 1996 | 9 | 이창호 | 한국 | 마샤오춘 | 中 | 1 | 2 | 1 | 0 |
| 1997 | 10 | 고바야시고이치 | 日 | 왕리청 | 日 | 0 | 2 | 2 | 0 |
| 1998 | 11 | 이창호 | 한국 | 창하오 | 中 | 2 | 1 | 1 | 0 |
| 1999 | 12 | 유창혁 | 한국 | 마샤오춘 | 中 | 1 | 1 | 2 | 0 |
| 2000 | 13 | 조훈현 | 한국 | 창하오 | 中 | 2 | 1 | 1 | 0 |
| 2001 | 14 | 조훈현 | 한국 | 최명훈 | 한국 | 2 | 0 | 1 | 1 |
| 2002 | 15 | 이세돌 | 한국 | 유창혁 | 한국 | 3 | 0 | 1 | 0 |
| 2003 | 16 | 이세돌 | 한국 | 송태곤 | 한국 | 3 | 0 | 1 | 0 |
| 2004 | 17 | 박영훈 | 한국 | 요다노리모토 | 日 | 3 | 0 | 1 | 0 |
| 2005 | 18 | 이세돌 | 한국 | 최철한 | 한국 | 4 | 0 | 0 | 0 |
| 2006 | 19 | 박정상 | 한국 | 저우허양 | 中 | 3 | 1 | 0 | 0 |
| 2007 | 20 | 박영훈 | 한국 | 이창호 | 한국 | 2 | 0 | 2 | 0 |
| 2008 | 21 | | | 1 | 3 | 0 | 0 | ||
한국은 20회가 열리는 동안 무려 13회를 우승하여, 주최국인 일본 6회에 비하여 배 이상 많다. 중국은 95년도에 마효춘이 단 한 번 우승한 이 후로, 미답의 고지로만 남아있다. 한국은 후지스배에서 4강전에 올라간 경우는 35회였다. 일본 31회, 중국 17회. 4강에서 다시 결승에 올라간 횟수는 한국이 21회 일본 12회, 중국은 9회에 불과했다. 한국은 준우승을 7회했는데, 준우승한 해를 살펴보면, 그 해에는 우승도 했음을 알 수가 있다. 한국의 준우승은 그냥 준우승이 아니요, 우승과 동참했던 준우승, 즉 형제대결의 우승과 준우승의 쌍두마차였던 것이다. 이렇게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한 경우가 한국이 7회, 일본은 4회, 그리고 중국은 그런 경우가 없이, 순수 준우승만 5회를 기록했을 뿐이다.

| ㅎ | 4강 | 결승 | 우승 | 준우승 | 우승+준우승 | 연승 | 우승률 |
| 한국 | 35명 | 21명 | 13회 | 7회 | 7번 | 10번 | 65% |
| 일본 | 31명 | 09명 | 06회 | 6회 | 4번 | 05번 | 30% |
| 중국 | 17명 | 12명 | 01회 | 7회 | 0번 | 00번 | 05% |
2000년도 이 후로는 한국이 4강에 2명 이상은 보통이었고, 아예 4강을 몽땅 차지해서 후지스배 1,2,3,4위를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였으니, 우승 확률은 당연히 높을터. 그래도 99년도에는 위기가 있었다. 한국 출전 선수가 8강전에서 유창혁만 남고 모두 패배를 했다. 4강에 중국 2명 그것도 당시 중국 최강의 마효춘과 신예 최강 창하오가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유창혁은 4강전에서 창하오에게 승리, 그리고 결승에서 마효춘에게 승리하여 우승을 하고 만다. 금년은 그 당시와 상황이 비슷하다. 제21회 후지스배에 8강전에 한국은 무려 4명이 진출하여 기세등등했다. 믿었던 이세돌이 구리에게 패배하고, 박영훈과 조한승마저도 중국선수들에게 모두 패배하자, 망연자실. 오로지 이창호만 남았다.
| ● 이창호 | ○ 요다노리모토 | 200수 끝, 흑 3집반승 |
| ○ 이세돌 | ● 구리 | 165수 끝, 흑 불계승 |
| ● 박영훈 | ○ 창하오 | 208수 끝, 백 불계승 |
| ○ 조한승 | ● 류싱 | 291수 끝, 흑 1집반승 |
허나 이창호는 중국 신예 류싱과의 공식 첫 대국을 멋지게 승리로 장식하여, 결승에 진출. 이제 중국 최강 구리를 상대로 우승을 겨루게 되었다. 그런데 후지스배의 역사는 "한국 선수가 일단 4강만 진출하면, 반드시 우승한다." 고 말한다. 더구나 그 한국 선수는 이창호다.
[Tygem i진선]
[i진선 한 마디]
후지스배 준결에서 이창호가 류싱을 당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며칠전에 써놨던 기사 입니다. 오늘은 별로 하고 싶은 말이 없네요. 그럼 이만...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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