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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편지로 바둑 두다.
1년동안 편지로 바둑 두다.
2009-12-24 오전 12:25:34 입력
1년동안 편지로 바둑두다.

지금은 컴퓨터에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전세계 어디에 있든지 바둑 기우들과 만나서 수담을 나눌 수가 있다. 참으로 오랜 고뇌로 나온 수 일지라도, 바둑판에 돌이 올라만 가면, 깊은 뜻은 알 수 없을지라도 어디에 둔지는 쉽게 알 수 있다. 요즘에는 인터넷 바둑판에 가로줄은 ABCD...세로 줄은 1234...로 표시하여 천원은 J-10 등으로 쉽게 표기하고, 이 표기만 있다면 바둑을 어렵지않게 복기한다. 아니 이런 수고도 필요없고, 프로기사들의 바둑을 인터넷 사이트의 자료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복기해볼 수 있다.
이런 것이 없던 시절. 바둑을 너무 좋아해서 포화가 떨어지는 와중에도 편지 바둑으로 대국을 하였던 기록이 한국 바둑사에 남아있다.

월간 바둑 전문지 바둑세계의 사장 최태열씨가 월남에 파견한 맴호부태 양이국씨와 편지대국을 두었다고 한다. 윗 자료는 너무 간단해서 다시 찾아보았다. 자세한 자료가 남아있었다.




전장에서 시작한 바둑 1년 후에 귀국하여 마무리 했다고 한다. 양이국씨는 양상국 프로기사의 친형. 편지로 바둑 두기 한국 바둑사의 따뜻한 전설로 남을 것 같다.
업글 중입니다.

[i진선 한 마디]
흐믓한 기사죠^^? 현대 바둑은 갈 수록 빨라지는데, 윗 두 분은 편지로 1년간 38수를 두었다니 놀랍습니다. 요즘에 건강이 안 좋아서, 타자치기가 힘들어서 스샷으로 대신햇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연말 특집으로 마련했던 기사를 마무리를 못해서 올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연말 마무리 기사중에 바둑팬분들이 관심 갖는 사항 즉, 최근 이세돌 복귀, 킹스필드사의 프로바둑단 창설관련,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 통합, 병역관련 등에 대하여 한국기원의 책임있는 분께 장시간 도움의 말씀 어제 들었습니다. 정리해서 기사화하겠습니다.

아이고 타이젬의 성탄 축하 로고 너무 이쁘네요^^ 타이젬은 요런 세밀한데까지 신경씁니다^^새해 축하 로고는 어떤 것이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로고 만드신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는 바둑계가 사랑으로 가득차기를 기원합니다! 미아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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