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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국적 아마, 多모여라
多국적 아마, 多모여라
2011-09-29 오후 7:27:44 입력
김인 국수배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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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김인 국수배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 일정이 잡혔다. 2011년 11월 4일(금)~11월 7일(월)까지. 여느 바둑대회와는 달리 무려 4일간에 걸쳐서 대회가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영어 명칭도 좀 길어서 「The 5th Kim-in Cup International Senior Baduk Competition」. 작년 4회 대회에는 한국외에 일본 중국 태국 호주 미국 영국 핀란드 등 총 8개국의 300여명의 시니어 강자가 출전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 청자칠보투각향로
아마라고 다 참가할 수 있는 대회는 아니고 제한이 있다.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 금년도 출전 자격은 남성은 만 50세 이상이어야하는데, 1961년 12월31일이전 출생이어야 한다. 여성 시니어는 만 30세 이상으로 198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어야 한다. 왜 남자 씨니어는 50세 이상이고 여자 시니어는 30세이상인가? 약간 고개가 갸우뚱해지지만, 원로 남성 아마 강자들을 위한 배려와 여성 아마 바둑 활성화를 위하여 나온 규정인듯. 대회부문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그리고 개인전이 있다. 단체전의 팀구성은 4명이다.

남자단체전 우승은 청자트로피와 300만원 상금, 준우승은 청자트로피와 상금 150만원. 여자단체전은 우승 150만원 준우승 100만원. 8위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방법은 스위스리스 5라운드로 진행되고 제한시간은 각각 25분, 초읽기 30초 3회로 바쁘게 경기를 해야한다. 흥미로운 점은 단체전에서 동률이 발생할 경우에는 장유유서(長幼有序) 법칙(?) 적용된다는 것. 팀 구성원의 나이 합계에 의하여 승패가 결정된다. 물론 총 나이 합계가 더 많은 팀이 이긴다. 나이 합계도 같다면? 더 연장자가 있는 팀이 승리. (그것마저도 같다면ㅡ.ㅡ::? 글쎄요...ㅜ.ㅠ::)

한국 바둑을 이끈 3인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한국 현대바둑 60년을 기념하여 치뤄지고 있다.
이 날 행사가 김인 국수배가 탄생하게 되는데, 좋은 영향을 미쳤다. 이미 이창호배와 조훈현배 아마 기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참가선수들의 대국만 진행됨은 아니다. 각종 부대행사로 바둑팬들과 함께하는 잔치로 기획중이다. 작년에는 6명의 프로기사가 강진 군민과 바둑팬들을 상대로 다면기를 했다.

10월 14일(금)까지 접수받는다. 깊어가는 가을 밤에 세대를 초월하는 바둑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빨리 서둘러야. 한국 바둑 문화와 바둑인의 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잔치가 되기를.
[i진선 한 마디]
원래 이 대회 시작은 "김인국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였습니다.

"세영아, 김인국수배는 양보해라. 너도 나이들면 참가할 수 있어^^::" "헉...ㅡ.ㅡ::"
어린이가 퇴출(?)되고, 어른들이 이 대회를 차지한 셈이죠^^:: 더욱 더 훌륭한 국제 아마 기전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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