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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智力運動會

中國, 智力運動會

2011-11-18 오전 9:58:43 입력

中國, 제2회 지력운동회

제2회 마인드스포츠 武漢에서 열려

智力運動會는 마인드 스포츠 대회다. 중국 호북(湖北:후베이)성의 무한(武漢). 종목은 바둑 장기(중국식) 체스 브릿지 오목. 2009년 제1회 대회를 성대하게 거행한 후,이번 대회는 2회째. 그러나 앞으로는 올림픽처럼 4년마다 한 번 씩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11월 8일부터 시작, 18일 오늘로 경기가 마친다. 장장 11일 동안 총 11경기의 메달을 놓고 겨룬 바둑은, 프로 남자 개인전, 프로여자 개인전, 프로남자속기전, 프로여자속기전, 아마남자개인전, 아마여자개인전, 남자단체전, 여자단체전, 혼성페어전, 소년개인전, 대학생 개인전 등의 경기가 있다. 중국 전국에서 46개팀 347명의 바둑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력운동회에 불과하다고 프로기사들이 대회를 외면했으리라고 추측하면 곤란. 구리와 콩지에를 필두로 창하오 천야오예 박문요 씨에허 뤄시어 저우루이양등 중국 기원의 최강 프로기사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智力이지만, 중심은 뭐니뭐니해도 바둑이다. 2009년에 9개의 메달이 있는데, 이번에는 2개를 더 늘려서 11개됨만 봐도 그러하다.

공식 종목이 적어서 조촐하게 개최되었으리라고 생각하면 오산. 각 참가 종목의 상징을 구현한 식전 행사가 열려서 큰 호평을 얻었다. 윗 사진 자료는 흑돌과 백돌을 상징화한 행사다. 바둑판위에서 흑과백이 겨루는 장면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대회를 앞두고는 중국 언론의 보도가 뜸뜸했는데, 갑자기 상종가를 치는 모습을 보니, 혹시 연이은 월드컵 축구 본선 진출의 실패를 마인드 스포츠 대회로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있나보다.

이미 제1회 세계 마인드 스포츠 대회는 2008년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었다. 국가·인종·성별 등을 초월해 인류애와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측면에선 오히려 마인드 스포츠가 체력 스포츠를 능가. 체력은 나이가 들면 급격히 쇠락한다. 그러나 지력은 어느 정도의 연령의 차이가 나도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 무려 143개국에서 4,084명이나 참가했다.그러나 당시에 한국 선수단은 개최식에 참가도 못하고 관중석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선수단을 태운 버스 기사가 智力이 부족했는지, 대회장의 위치를 몰라서(?) 시내를 빙빙 돌며 헤메다가, 개최식 준비 완료 시간 30분씩이나 지체되어 도착했기때문. 한국 선수단의 대표 기수 이슬아가 예쁘게 한복으로 차려입고 태극기를 앞장세워 입장할 마음이 부풀었었는데, 찬물 끼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바둑, 체스, 브릿지, 체커, 장기(중국식) 등 5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3위(바둑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바둑 부문에서 강동윤 9단이 남자개인전에서 구리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단체전(이세돌 최철한 원성진 이영구 김지석 한상훈)에서도 주최국 중국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등 금메달 2, 은메달 4,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5개 출전 종목 중 오직 바둑에서만 메달을 따낸 바 있다.

정말 한국 선수단 버스 기사는 대회 개회식장을 몰랐었을까? 

[i진선 한 마디]

중국은 21세기는 체력외에 지력 스포츠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보고, 2009년 세계 마인드 스포츠 대회에 이어 중국내의 마인드스포츠 발전에 크게 힘쓰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2012년에 제2회 세계 마인드 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비록 한국 언론에서는 큰 관심이 없지만, 참가자들의 열성이 놀랍고 특히 유럽 마인드 스포츠계에서는 큰 관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에게서 참가비를 받는다는 점이 특이하고, 프로 선수들도 참여할 수 있지만, 따로 특혜를 주지는 않습니다. 일반인도 세계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룰 수 있는 대회인 마인드 스포츠대회. 우리도 좀 신경을...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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