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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田美香, 누구지
吉田美香, 누구지
2012-02-01 오후 8:50:37 입력
吉田美香, 누구지

(위 자료는 http://sports.sohu.com/에서 가져온 사진임을 밝힙니다.)
제3회 황룡사 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1차전 첫 대국인 최정vs요시다 미카의 대국은 최정의 흑 반집패로 끝났다. 당찬 14세 소녀기사의 공세를 이기고 당당히 1승을 거둔 요시다 미키(吉田美香八段) 가 누구인지 궁금.

1971년 2월12일생으로 올해들어 42살, 나이에 비하여 젊고 활기차 보인다. 1986년 15세에 입단한 그녀는 제20기 여류 학성전 우승, 14-15기 준우승, 제3기 여류 최강전에서 준우승한 일본 바둑계에서 꽤 알려진 여성 프로기사다. 작년 제 9회 정관장배에 출전하여 중국 탕이에게 이기고 김미리에게는 패했음에도 한국 바둑팬들이 그녀가 낯선 이유는 아마도 일본 기원 소속이 아니라서 일듯. 그녀는 관서기원 소속.
관서기원을 대표하는 여성기사로서 현지에서는 매우 인기 높다. 근래에 들어와서 관서기원 소속 기사들의 활약이 대단. 윗 자료 사진속 우측은 유키 사토시 9단, 그리고 의사출신의 사카이 수지 8단은 요시다 미카 8단과 함께 관서기원의 대대적인 지원하에 각종 특별 기획 행사와 보급 활동에 나서. 일본 기원이 약간 성장세가 주춤하는 동안, 관서기원이 발빠른 행마. 앞으로 일본 바둑계를 대표하는 기관이 일본 기원이 아니라, 관서기원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하여간 지금도 청초함은 남아있기에, (그녀의 이름 美香답게,)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는 요시다 미카 8단이 초장에 대박 사건을 만들어냈다. 다음 중국 선수도 무찌른다면, 일본 현지에서 큰 환영을 받을 텐데.

아니 요시다 미카 8단을 검색했는데, 왜 이 사진이ㅡ.ㅡ::???

요시다 미카 8단은 일본 바둑계에서 다양한 인맥으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견기사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조금 멀어진 나이지만, 그 기백을 잃지않고, 딸 정도 나이의 어린 강자에게 승리를 거둠은 매우 훌륭하다.
최정에게는 좋은 약(藥)이 요시다 미카에게는 상쾌한 박하사탕을 먹은 기쁨(樂)을 얻었겠다. '艹'(풀초(草)변=초두변) 하나 차이. 모두 몸에 좋다. 한중일 여성 프로기사들의 멋진 대국 기대한다.
작년 제 9회 정관장배에 출전 중국 기사 탕이와 대국하여 승리했다.
[i진선 한 마디]
황룡사쌍등배에서 요시다 미카가 최정을 이겼습니다. 중국룰 어쩌고 하지만, 바둑 자체가 룰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게임인데, 섭섭해도 할 수 없죠. 그렇다고 한중일 룰을 모두 통합해야만 한다는 주장은 글쎄요...최근 스포츠를 보면 하나의 룰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룰을 정해서 즐기는데요...전 오히려 각국이 또 각 대회마다 특색있는 룰을 적용하여 색다른 재미를 줌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내에서는 유튜브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대회 영상은 정말 무지하게 올라옵니다...이런 모습은 너무 부럽습니다...바둑TV 영상도 가뭄에 콩나물 나듯이 가끔 보이지만, 100분의 1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k-pop이 왜 떳는지 좀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여간 그건 그렇고..중국룰..특히 응씨배룰..다 좋은데, 참 복잡하고..무엇보다 바둑이 끝날 때에가서는 바둑판이 지저분해져서 'X판'이 됩니다...ㅡ.ㅡ:: 관조의 미가 없어요...쩝...

응씨배 바둑판 입니다. 댓글의 자료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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