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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 3연패, 절대 아니돼오!
초상 3연패, 절대 아니돼오!
2013-03-18 오후 10:54:35 입력
초상 3연패, 절대 아니돼오!
제3회 초상부동산배 개막!

19일부터 제 3회 초상부동산배가 중국 베이징 캉라이더 호텔에서 열린다. 초상부동산배는 한중 양국이 각각 5명이 출전하여 일대일 대결로 2차에 걸쳐서 승부를 내는 단체전이다. 2011년부터 개최된 본 대회는 2회 연속으로 중국이 우승하여 한국은 3연패 수모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제1회대회 2차전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한국의 최철한(왼쪽). 이번 초상부동산배에서 주장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2011년 초장부동산배 한중 대항전은 1차전에서 3:2로 한국이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 1:4로 져서, 차전수로는 1승1패지만 총승부로 4:6으로 중국이 우승했다. 표를 자세히보면 4선수는 모두 1-2차전에 참가했으나 1차전에는 강동윤이, 2차전에는 윤준상이 각각 한 번만 출전했음을 알 수있다. 중국도 1차전에는 장웨이지에가 2차전에는 저우루이양이 한 번만 출전했다.


2012년에 열린 제2회도 역시 6명이 가서 5명이 출전하고 한 명이 대기하는 방식으로 대회진행했다. 
한국은 각차전에서 0:2로 졌고 총 종합전적에서도 7승3패로 패배하여 2012년 상반기의 한국 바둑의 세계기전 전망을 우울하게 했다.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대항전 우승상금은 60만 위안(한화 약 1억원)이어서 짧은 기간내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국제기전이라서 기사들의 인기가 높다. 준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7천만원)이다. 짭짤하다. 특이한 규정이 있는데, 바로 제한시간이다. 각자 2시간 45분으로 상당히 길다. 중국기전 양식에 가깝다.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3회대회는 대기 선수없이 5명이 참가하여 5명이 모두 1-2차전에 참가하는 방식이다.
2013년 제3회 초상부동산배는 다음과 같이 대진표가 짜여졌다. 각 말미에는 한국 선수들이 마음속에 품을 수도 있는 한 마디!
1회전 대진(3월19일)
최철한 vs 판팅위 - "응창기배의 아쉬움, 최철한이 판을 깬다!"
조한승 vs 퉈자시 - "작년에 왔던 조한승, 퉈자시 격파!"
김승재 vs 장웨이지에-"이름이 너무 길어서 싫다! 한 판 두자!"
박정환 vs 탄샤오-"응창기 결승은 잊었다. 손 좀 보자 ㅋ"
김지석 vs 천야오예 - "잘만났다, 천! 나의 돌을 받아라!"
2회전 대진(3월21일)
김지석 vs 판팅위- "나도 판을 깨겠다!"
최철한 vs 퉈자시-"판도 박살 퉈도 박살 ㅋ"
조한승 vs 장웨이지에 - "어제 한승했으나 이번에는 연승이다!"
김승재 vs 탄샤오- "박정환 펀치에 못지않은 나의 펀치도 받아라!"
박정환 vs 천야오예-" 천야오예, 나 아직도 기분 나쁘거든?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설마 3연패로 넘겨주지않겠지! 우승하리라 우리 기사들을 믿고 신뢰하지만, 어쨋든간에 초상 3연패는 절대 아니돼오!!!!
[i진선 한 마디]
여기서 제목의 궁금증...."아니되오" 인가 "아니돼오"인가....흔히 쓰는 구분 방법으로는 ~하다를 붙여서 통하면 "되다" 아니면 "돼다" 라고 하는데요...그래서 아니되다는 아니하다로 쉽게 입에 익숙하니..."아니되오" 일 것 같은데..전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왜! 여기서 '돼다'는 '허락하다'의 의미로 썼습니다..."절대 아니 허락한다" 뜻입니다.
물론 "아니되오"도 쓰여질 수도 있습니다. 그 때는 "되지 않는다"의 뜻으로 본다면..약하죠. can not정도? "아니돼오"는 더욱 적극적으로 강조적으로 썼다고 볼 수 있습니다. must not!
뭐...국어학자분들은 다르게도 설명하시겠지만!
하여간 초상 3연패는 절대 아니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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