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싱거웠다. LG배
싱거웠다. LG배
2013-02-20 오후 5:07:24 입력
싱거웠다. LG배
LG배 세계기왕전 기사도 싱거워
2012년 3월 17일 한국기원에서 아마추어 선발전으로부터 시작된 제 17회 세계기왕전은 중국 스웨 우승으로 대단원 막이 내렸다. 원성진은 2패로 가볍게 준우승. 싱거웠다. 그러나 이번 제17회 LG배 세계 기왕전은 전체적으로 싱거웠다. LG배 세계기왕전 기사도 마찬가지. 예선은 불처럼 뜨거웠는데...8강 4강 결승으로 올라갈 수록 맹탕. 왜 그럴까? 몇 가지 짚어보자.

싱거운 이유 찾기위해서 타이젬 뿐만 아니라 각 바둑 사이트를 돌아보았는데, 삼성화재배에 비하여 월등히 기사 갯수가 적었다. 타사이트 자료 올리기는 좀 그렇고 타이젬의 기사만 비교해보자. 각 색깔별로 결선-4강-8강16강32강-예선 등으로 구분.


타이젬의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기사는 오늘까지 모두 27개. 기사 갯수로는 국내기전 한 두 시즌 정도...그럼 제17회 삼성화재배는?



총 53개다. LG배의 두배. 기사 조횟수의 질도 차이. 제목이 까맣게 도드라진 것은 10,000회 이상 조회될 때 나오는 표시. 삼성화재배는 28개인데 LG배는 불과 8개. 타이젬만이 아니고 타 사이트도 대동소이. 본선 시작은 대박이었는데? (http://www.tygem.com/news/news/wviewpage.asp?pagec=2&seq=1306&gubun=W001)

대회 전반적으로 보면 LG배는 2012년 3월17일에 시작하여 오늘 2013년 2월 20일에 마쳤다. 330일의 대장정이다. 삼성화재배는 2012년 7월 13일에 시작하여 동년 12월13일에 끝냈다. 5개월이요 정확히는 153일이다. 아 그러고보니 같은 시즌에 LG배는 삼성화재배보다 무려 두 배 이상의 시간 끈셈이다. 물론 삼성화재배는 이세돌과 구리가 만난 결승전이 매우 흥미로워서 기사가 더 나왔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두 배까지 차이가 남은 설명하지 못한다. 이미 중반에 LG배 총기사 갯수 훌쩍 넘었으니까.
혹시 대회장소의 문제는 아닐까?

삼성화재배는 통합예선을 한국기원에서 그리고 본선1차전은과 32강전은 중국 베이징 , 16강 8강 4강전은 대전 유성에서 결승은 중국 상하이에서 각각 열었다.
LG배는 한국기원-곤지암-신안-태백이었다. 왕십리-숲속- 바닷가-산속으로 간 셈. 낯선 대자연속에서 이리저리 헤메다 지치고 힘들어서?
이것도 아니면, 바둑기자들이 뭐에 단단히 삐져서? 설마...그럴리는 없을 텐데...그러고보니 이상하게 필자도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은 김빠지고 싱거웠다. 취재나가 고기 한 점 얻어먹어본 적도 없는 필자까지(권하기는 했으나 식성때문에 못 먹었음...ㅡ.ㅡ::) 힘빠질 정도니, 기사 덜 나갈 수 밖에.

삼성화재배는 타이젬 소개면에서도 굉장히 화려했었는데? LG배는 상대적 덜 화려! 한 마디로 싱거웠다.

무엇보다 330여일의 길고긴 대장정이 가장 문제. "관심집중도"가 흐트러졌다. LG배 차기대회는 싱겁지않도록, 한국기원과 주최-후원사의 "간조절"이 절실하게 요청된다!
[i진선 한 마디]

탕리인가요?....

조회수가 좀 이상하네요...LG배 세계기왕전보다 늦게 뜬 기사 동양증권배 기사보다 조회수가 엄청 작을 정도면...흥행은 꽝!!!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