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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불타는 새출발
LG배, 불타는 새출발
2013-04-14 오전 3:39:54 입력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으로 불타는 새출발
아마예선에 이어 통합예선의 뜨거운 열기로 활활

제18회 LG배가 새로운 단장하여 세계 프로기사들과 바둑팬들께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그간 대회 공식 명칭이 "LG배 세계기왕전"이었는데, 주최사인 조선일보 社名 넣어,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으로 바뀐 것. 그리고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 상승하여 3억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 더해져 1억원으로 결정되었다.

작년에 17회 LG배 세계기왕전의 후반 진행이 밋밋했다는 바둑팬들의 의견도 적지않았다. 새단장한 금년에는 어떤 결과 나올지 궁금. 4월17일(수)부터 23일(화)요일까지 통합예선 앞두고 있는데 우연히도 한중일대만등 각국의 참가신청자 인원이 365명. 1년 365일과 잘 맞아떨어져 어쩐지 작년보다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세계기전 될 듯 싶다. 한국에서는 222명이 중국 81명 일본 36명 대만 18명 아마 8명이 제18회 우승컵에 손 내밀었다. 승리의 여신이 누구의 손을 잡아줄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한국이 중국에 결승 5연패를 하여, 한국기사들의 LG배를 다시 가져오겠다는 의지가 어느회 보다 뜨겁다.

본선에서 기다리고 있는 선수는 모두 16명. 17회 우승자인 스웨어와 준우승자인 원성진, 원은 군복무중이라 본선에 참여할 수 있을 런지는 미지수. 그 외 국가시드의 이세돌 박정환 김지석 조한승 박영훈등 한국 5명, 천야오예 구리 저우루이양 판팅위등 중국 4명, 일본 기전 大6관왕 기록중인 이야마 유타와 다카오신지 하네나오키 고노린등 일본 4명, 그리고 대만의 샤오정하오가 시드에서 대기중.

(사진과 그래픽은 LG배 기왕전 홈페이지에서(http://baduk.lg.co.kr/) 가져왔습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기전이니 아마의 열기도 뜨겁다. 지난 3월23일에 열린 통합예선 진출전에서 8명 선발되어 세계적인 프로기사와 기량 겨루어 보게되었다.
LG배가 주최사명 넣어,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으로 새출발한 만큼, 아마도 주최사가 대회 운영에 더욱 관심 갖겠다는 뜻이라고 간주되니, 이전 보다 훨씬더 성공적으로 대회되기 바라는 팬들의 마음 간절. 본선 1차전은 6월초, 장소는 미정. 한국 중국리그의 틈에서 일정과 장소 짜기가 갈 수록 힘들다 보니 거의 모든 세계기전의 결승전이 연말연초에 왕창 몰리게되는 점이 갈 수록 심해지고 있다. 어떻게 해결 방법이 없을까? 이러다가는 국내기전 결승까지도 양리그의 틈바구니에서 모두 "겨울연가" 불러야 할 판이다.

또 이왕 나왔으니 말인데, LG배는 타 세계기전에 비하여 기사수가 유난히 적다. LG배가 세계 바둑 발전에 기여한 공로 생각하면 너무하다 싶을 정도. 바둑기자들도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성공적인 새 출발이 될 수 있도록 불타는 취재로 바둑팬들에게 신선한 기사 샅샅이 보여드리고, 한국기원 주최사 후원사도 활활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i진선 한 마디]
"불타는 새출발"...제가 지은 제목이지만, 살다살다 이런 제목은 저도 처음봅니다^^:: 작년에 '싱거웠다, LG배'라고 혹평하는 기사를 써서요... 쩝...물론 싱겁게 느껴져서 그렇게 쓰기는 했습니다만..마음 편치는 않았습니다...ㅡ.ㅡ:: 대국실에서 쓴 소리하는 회원님들도 계셨구요..하지만 다 세계기전 잘 되자고 한 말이었고...어느 기전이든지..저는 할 말은 합니다.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라하여 새 출발 한만큼 저도 어느때 보다 관심갖고 주목해보겠습니다. 한 번 직접 취재를 가보고 싶은데요...사실 요즘 세계기전은 결승전 못지않게 통합예선이 굉장히 재미있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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