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빅매치
피차 만만한 상대끼리 만났다?
포스코켐텍-SK엔크린(목금경기)
2014-05-13 오후 11:32:30 입력 / 2014-05-13 오후 11:49:56 수정

이번 주 목금 KB리그 3라운드 1경기 포스코켐텍-SK엔크린(목금경기) 대결이 펼쳐진다. 포스코켐텍은 1승1패, SK엔크린은 2패를 안고 있다.
아직은 초반이라고 하지만 이제부터는 승점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점이다. 더욱이 2패로 쳐져있는 SK입장은 몹시 초조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재빨리 1승을 거두어야 팀도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다. 만일 패한다면? 단독 꼴찌다. 방정맞은 생각이 아니 들 수 없다. 사실 부담감으로는 1승1패를 거두고는 있지만 포스코켐텍도 마찬가지다. 만일 패한다면? 역시 하위권으로 금세 쳐져버린다.
서로가 서로에게 꼭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드는 상대들이다. 일단 1지명이 타 팀에 비해 절대적이지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첫판에 나서는 포스코 조한승이나 마지막 판에 나서는 SK 박영훈이나 최근 성적이 부실하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조한승 6승4패, 박영훈 4승6패로 1지명의 성적치고는 다소 불만족스럽다.
첫날 포스코의 입장에서는 두 경기를 모두 잡고 싶다. 일단 조한승-한웅규(1국) 한상훈-김동호(2국) 모두 랭킹에서 앞서고 있고 상대전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1국에서는 가능성이 있지만, 2국이 문제다. 한상훈은 랭킹은 윗길이지만 최근 성적이 5승5패로 바닥이다. 그에 반해 7승3패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김동호는 비록 퓨쳐스지만 1경기에 출전하여 승리한 바도 있다.
▲ 난타전에 예상되는 2지명끼리의 격돌. 목진석(포스코켐텍)과 안성준(SK엔크린).
3국 목진석-안성준. 2지명끼리의 맞대결이다. 서로 랭킹도 엇비슷하고 공격형의 기풍도 엇비슷하다. 따라서 속기전에서 맞붙었기 때문에 상당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아마도 이 대국이 하이라이트 경기가 될 듯. 최근 성적을 보면 4승6패의 목진석보다는 7승3패의 안성준이 더 낫다. 그러나 목진석은 이겨야 할 때 이겨주는 결정력에서 앞서있다.
4국 김주호-민상연 전도 팽팽하다. 민상연이 메지온배에서 '다 이긴 바둑'을 놓치는 등 기세가 한 풀 꺾인 느낌인데, 또 리그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어서 민상연에게 걸어본다.
5국 안국현-박영훈 전은 안국현에게 한번 걸어봄 직하다. 최근 성적이 8승2패로 4승6패에 그친 박영훈보다 월등하다. 또한 박영훈은 올해 전체 전적이 13승11패로 거의 반타작이다. 긴 슬럼프에 빠져있다. 한가지 박영훈에게 위안이 된다면 상대전적에서 3-1로 앞선다는 것.
잠깐 훑어봤지만, 사실 1국을 제외하고는 어느 매치에서도 어느 한쪽이 월등하게 앞서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3-2 승부가 유력한데, 아무래도 족집게도사는 SK에너지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아래 투표하기에서 유저들의 생각을 묻는다. 몇 대 몇 승패를 맞히는 유저에게는 T머니 15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족집게도사의 선택 포스코켐텍-SK엔크린.(목금경기)
1국(장고) 조한승 > 한웅규
2국(장고) 한상훈 < 김동호
3국(속기) 목진석 < 안성준
4국(장고) 김주호 < 민상연
5국(속기) 안국현 > 박영훈

TYGEM / 족집게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