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한화생명배 어린이국수 최윤상
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열려
2014-08-07 오후 9:32:23 입력 / 2014-08-16 오후 7:20:13 수정
▲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국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윤상(연가초6). 부상으로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았다.
"두 번 질수는 없다고 생각했죠."
최윤상 어린이가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후련하다는 듯 소감을 밝혔다. 결승 상대였던 오병우(곡락초6)어린이와는 지난 강릉 마인드스포츠대회 바둑부문 초등 최강부 결승전에서 만나 아쉽게 패한 바 있었다.
14회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하여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스페인 루마니아 등 9개국에서 27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단일 어린이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
14회 한화생명배는 기력별로 국수부, 유단자부, 고급부,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각부 우승부터 4위까지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강부: 최윤상(우승) 오병우 헨리킨(대만) 현유빈
유단자부: 원제훈(우승) 이연 김유찬 최정관
고급부: 장세준(우승) 송태영 하현준 홍우석
고학년부: 신지수(우승) 민경찬 김태민 이용주
중학년부: 강근수(우승) 진시우 유동윤 김강호
저학년부: 홍승우(우승) 김승진 김우용 권진현
한화생명배는 역대 우승자 13명 중 10명이 프로가 되어 입단의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나현(7회) 이동훈(9회) 신진서(10회) 신민준(11회) 등 한국바둑계를 이끌어나갈 신예기사들 역시 과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한화생명배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준비했다.
▲ 개막식이 벌어지고 있는 대회장 전경.
▲ 한화생명보험 차남규 대표이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 차민수 심판이 대국 개시를 선언했다.
▲ 국수부 경기를 지켜보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
▲ 고학년부 대국 장면.
▲ 한국과 스페인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국수부 대국 모습.
▲ 시합이 일찍 끝난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 프로기사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조훈현 박지은 조혜연 김혜민 등 4명이 수고했다.
▲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사인회 모습.
▲ 박지은과 김혜민도 몰려드는 어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 대국이 모두 끝난 참가자는 기념품을 받는다. 63빌딩 '빅3' 이용권도 덤으로 증정.
▲ 조혜연이 루마니아에서 온 선수들을 지도해주고 있다. "직접 가르쳐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길 정도로 재능이 있는 친구에요."
▲ 이동훈 신진서 신민준 등 한국바둑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들이 모두 한화생명배를 거쳐갔다. 12회 우승자 천지루이는 대만에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 대망의 결승전. 오병우-최윤상(승). 오병우 어린이는 지난 강릉 마인드스포츠대회 바둑부문 초등 최강부 결승전에서 최윤상 어린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두 어린이는 두 대회 연속 결승전을 갖는 셈.
▲ 그러나 이번에는 최윤상 어린이가 승자가 되었다. 멋지게 설욕에 성공하며 제14대 어린이 국수에 등극했다.
▲ 저학년부 시상식 장면. 가장 작은 어린이가 저학년부 우승자 홍승우.
▲ 지난 Let's Run Park배 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현유빈 어린이가 오늘은 국수부에서 4위. 4강전에서 우승자 최윤상 어린이에게 패했다.
▲ 국수부에서 3위를 차지한 대만의 헨리킨 어린이.
▲ 결승전에서 막판 실족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오병우 어린이. 준우승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입상자들.
▲ 14대 세계어린이 국수 최윤상 군이 부모님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현재 이세돌 바둑도장에서 프로입단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고. 최윤상은 우승상금으로 뭐 하고 싶냐는 질문에 "핸드폰을 새것으로 바꾸고 싶어요"라며 웃음.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