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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대회

서울2팀 제주삼다수배 2연패!

제5회 제주삼다수배 결승서 전북팀 토털5집승 거두어

2014-12-01 오후 4:43:58 입력 / 2014-12-03 오전 9:42:41 수정

▲ 우승을 차지한 서울2팀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2팀은 작년대회에 이어 탄탄한 전력으로 2연패에 성공했다.

서울2팀이 '편바둑' 최강에 올랐다. 

12월의 첫날 눈비가 내리는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내 물홍보관에서 벌어진 제5회 제주삼다수배 결승전에서 서울2팀이 239대 234로 전북팀을 누르고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아마를 막론하고 첫 편바둑 대항전은 삼다수배가 처음.

제주개발공사 전략기획실 김현순 실장의 대국선언으로 시작된 결승전에서 전북은 1국에서 여성 선수 채현지가 출전해 5.5집을 리드했지만 2국에서 서울2팀의 양덕주가 14.5집 차를 내며 권병훈에 승리, 1,2국 결과는 총 9집 차로 서울2팀이 리드했다.

바통을 이어 받은 선수는 서울2팀의 박지영과 장시영, 그리고 전북의 최용승과 양창연. 서울2팀의 박지영 선수가 25.5집 승, 전북의 양창연 선수가 29.5집 승을 거두며 종합결과 239대 234로 서울2팀이 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서울2팀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아마바둑계에서는 서울2팀이 우승후보로 일찍부터 손꼽고 있었다. 서울2팀은 지난해 우승멤버에서 박윤서 양덕주 박지영을 영입해 올해도 예상대로 우승을 달성했다. 준우승에 그친 전북은 지난해는 12강 첫 판에서 탈락했지만 여성선수 채현지가 합류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주장 장시영은 "서울2팀은 27명이 참여한 예선에서부터 치열하게 뽑힌 선수들이며, 평소에 훈련도 자주하며 기량향상을 꾀했다. 다들 열심히 했지만 조병철과 박지영이 수훈선수라 할 수 있다. 내년에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 겸 다짐을 했다. 현재 장시영 선수는 한국기원 압구정지원을 경영하고 있다.

전국 10개시도 12개 팀이 출전하여 4인 단체전 방식으로 치러지는 제주삼다수배는 승부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로 이슈가 됐다. 바로 네 대국의 집 득실로 승패를 결정하는 것. 각 대국의 승패나 집 차이를 계산하지 않고 1~4국까지 팀이 얻은 집 수를 합산해 최종 집 수가 많은 팀이 승리를 거둔다. 따라서 4명 중 3명의 선수가 승리하더라도 마지막 합산 집 수에서 밀리면 패하게 된다. 마치 양궁 단체전을 보는 듯한 느낌.

제5회 제주삼다수배 전국아마시도대항전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은 500만원이다. 한편 제주삼다수배는 17일(수) 오후7시,9시에 바둑TV에서 2편 연속 방송된다.

▲ 김현수 전략기획실장의 개회선언으로 결승이 시작되었다.
 
▲ 1국 조병철(서울2)-채현지(전북), 2국 양덕주(서울2)-권병훈(전북)

▲ 3국 최용승(전북)-박지영(서울2), 4국 양창연-(전북)-장시영(서울2)

▲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서울2팀 다크호스 조병철. 

▲ 전북의 강한 여성선수 채현지.

▲ 서울2팀에 새롭게 영입된 왕년의 아마강자 양덕주.

▲ 최근 가장 잘나가는 시니어선수 전북의 권병훈.

▲ 덕영배 여성부 우승으로 부쩍 성장한 모습의 서울2팀 박지영.

▲ 전북의 숨은 강자 최용승.

▲ 서울2팀의 주장격인 장시영 압구정지원장.

▲ 대학바둑 출신 전북의 다크호스 양창현.
 
▲ 검토실모습. 강타자 심우섭과 장수영 프로의 모습이 보인다.

▲ 이들은 바둑TV해설을 담당하고 있다. 

▲ 준우승을 차지한 전북팀. 최승용 권병훈 채현지 양창현. 김현순 실장.

▲ 2연패를 차지한 서울2팀. 장시영 조병철 박지영 양덕주. 김현순 실장

▲ 우승의 수훈갑 박지영.

▲ "내년에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2팀의 주장 장시영 선수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제주 물 홍보관 외경

▲ 제주도특별자치도개발공사 물 홍보관

▲ 물 홍보관 입구. 역시 물줄기를 형상화한 모습이 퍽 이채롭다.

▲ 잠시 대국시간에 앞서 서울2팀 선수단이 물 홍보관을 관람하고 있다.

▲ 물이 척박했던 제주의 물 역사를 소개하는 코너.

▲ 물허벅과 제주인의 삶을 소개하는 코너. 일종의 물항아리가 물허벅이다.

▲ 제주삼다수와 한라수로 온통 도배가 되어있는 물 홍보관 입구.

▲ 제주도 화산암과 퇴적암 전시.

▲ 화산쇄설층 장석휘석감람석현무암 등이 제주 지질층에서 나타난다고.
TYGEM / 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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