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11월 마지막 날은 문경새재에서
29,30일 양일간 우승상금 500만원
2014-11-24 오후 4:48:08 입력 / 2014-11-24 오후 5:20:01 수정
▲ 문경새재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11월 마지막 주말 개최된다. 사진은 문경대회의 한 장면.
가을인 듯 겨울인 듯, 잠시 만난 노루 꼬리 같이 짧은 계절 11월말에 반가운 친구가 수담을 청하러 왔다. 그 어떤 달보다 풍성했던 11월의 바둑계를 마무리하는 대향연이 펼쳐진다.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는 뜻의 경북 문경(聞慶)에서 경사스러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국내최대 아마추어 바둑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었다. 이름 하여 문경세재배 전국아마바둑대회.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9,30일 양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공업고교 실내체육관에서 아마대회 최고의 상금을 건 제9회 문경새재배 전국아마대회가 펼쳐진다. 아마최강부 우승연구비 500만원, 전국일반부 우승연구비 300만원 여성부 100만 원 등 최고의 상금을 건 대회며, 또한 대구경북 지역대회가 동시에 벌어지며 총 11개 부문에서 경쟁이 벌어진다.
각조별 총 호선. 덤 6집반. 생각시간 40분에 초읽기 10초 1회. 예선은 리그전이며, 본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2인 동률은 승자 승. 3인 동률은 추첨으로 가린다.
참가신청은 11월26일(수)까지이며, 부득이한 경우 현장접수도 받는다.
입금 후 전화 (접수처:070-8912-0333, 010-4128-4504, 팩스054-555-6539 )
입금계좌-농협 351-0625-0387-13. 예금주-문경시 바둑연합회
이메일 접수-mgbaduk2013@hanmail.net)
TYGEM / 진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