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중국갑조리그 역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구이저우vs카이펑 경기 홍모 이미지. 

25일, 2024중국갑조리그 플레이오프와 역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이 선전, 상하이, 취저우, 구이저우 등 하위팀 홈에서 열렸다. 이날 대국에는 변상일(L항저우)이 출전해 구쯔하오(선전N)에게 승리를 거두며 1차전 팀 승리를 이끌었고, 설현준(취저우)과 강동윤(구이저우)는 각각 장치룬(저장), 천야오예(카이펑)에게 패했다. 

정규리그 상위 8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에서는 1라운드 1차전에서 L항저우가 선전N에게 3-1로 승리를 거뒀고, 정규리그 7위 상하이는 정규리그 6위 장쑤에 3-1로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상황에서 2차전를 맞게 됐다. L항저우는 변상일이 구쯔하오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하여 삼성화재배 우승자 딩하오가 응씨배 이치리키료에게 승리를 거뒀고, 진위청이 양카이원을 꺾으면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최종 2025시즌 탈락팀을 결정하는 역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는 저장이 취저우에게 4-0 완봉승을 거두면서 2차전을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게 됐으며, 구이저우와 카이펑은 2-2로 비기면서 최종 승부는 2차전에서 가리게 됐다. 취저우는 설현준이 저장의 장치룬에게 패한 것을 비롯해 퉈자시, 장웨이제 등 세계대회 선수권자 출신들이 모두 패해 0-4완패를 당했다. 강동윤의 구이저우도 강동윤의 패배로 2-2 동점이 되면서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역)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오는 27일 상위 팀의 홈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상위 8개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와 하위 8개 팀이 벌이는 역플레이오프는 양 팀이 1,2차전 총 8대국을 벌여 총 승국수가 많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총 승국수가 동점일 경우 2차전 주장전 승리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1차전에는 주장전 경기가 없으나 2차전에 주장전 경기를 설정하며, 정규리그 상위 팀이 2차전의 홈팀이 되고 주장전은 반드시 장고대국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