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김윤영, 캐나다인 마누엘과 결혼
5월 6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국제 결혼'
2022-04-29 오후 3:14:14 입력 / 2022-04-30 오후 8:41:37 수정

▲김윤영(오른쪽)과 마누엘 부부.
김윤영(33)이 두 살 연하 캐나다인 마누엘 벨라스코(Manuel Velasco)와 5월 6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마누엘 벨라스코가 한국으로 바둑 유학을 오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5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캐나다로 넘어가 2019년 결혼했다.
2020년으로 예정했던 한국에서의 결혼식이 코로나로 연기되면서 예정보다 2년 늦게 식을 올리게 됐다. 그 사이 2021년 8월에는 아들 라파엘 벨라스코를 품에 안았다.

▲김윤영과 마누엘 부부는 슬하에 아들 라파엘을 두고 있다.
김윤영은 “늦게나마 한국에서도 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이미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결혼식을 한다고 하니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캐나다에서 결혼할 때는 친정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해 한국에서도 꼭 식을 올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2007년 입단한 김윤영은 2010년 제4기 여류기성전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했고, 3기 여류기성전, 16기 여자국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단체전 금메달, 혼성페어전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지난해 귀국해 현재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고 있는 김윤영·마누엘 벨라스코 부부는 캐나다 비자 발급 문제로 당분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