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대한바둑협회, 최초 바둑국제심판 배출
김성래·김준석·조은진 등 3인 국제심판 인정
2021-05-04 오전 10:11:24 입력 / 2021-05-04 오전 10:15:10 수정

▲대한바둑협회 첫 국제심판으로 임명된 (왼쪽부터) 조은진, 김준석, 김성래 심판.
국내 최초 바둑국제심판이 배출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 수료자 3명이 국제심판 자격증을 발급받았다.
첫 바둑국제심판으로 임명된 3인은 김성래, 김준석(이하 2급 심판), 조은진(3급 심판)으로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2020년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이후 협회 심판위원회 및 사무처 의결을 통해 국제심판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심판 1호 자격을 취득한 김성래 심판은 “대한바둑협회의 첫 국제심판으로 임명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라고 하면서 “바둑의 세계화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등 국제심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바둑 종목의 심판 시스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원 전문기사이기도 한 김성래와 김준석은 2016년 2급 심판 자격을, 조은진 심판은 2017년 3급 심판 자격을 각각 취득하였다. 이들은 향후 대한바둑협회 주관 국제대회 및 행사 등에 공식 심판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첫 국제심판 임명으로 인해 현재 대바협 소속 심판은 3명의 국제심판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약 500여 명이 배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20년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국제심판의 전문역량 강화 및 국제무대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국제심판 15명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약 50시간 내외의 스포츠·심판 전문 및 글로벌 역량교육과 함께 30시간 내외의 영어 집체교육, 주 5회 원어민 전화 영어,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