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전
신진서, 이지현 잡고 ‘올해 14승, 무패’
용성전 8강 진출
2020-02-19 오후 3:16:31 입력 / 2020-02-19 오후 7:38:20 수정
▲신진서(오른쪽)와 이지현은 대국 후 30분 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신진서가 이지현을 잡고 올해 14승 무패질주를 이어갔다.
2월19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용성전 16강에서 신진서가 이지현에게 13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22연승을 달성한 신진서는 연승의 최대고비로 이날 이지현과의 대국을 꼽았으나 기우에 불과했다. 초반은 이지현이 앞섰지만 신진서의 돌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밀리며 신진서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1시간15분 가량 진행된 대국은 신진서의 승리로 끝이 났고, 신진서는 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상대전적에서도 8승1패로 더 앞서나갔다.
▲신진서는 전기대회에서 박정환에게 0대2로 패해 준우승에 오른 바 있다.
신진서는 “마지막까지 어려웠다. 서로 조금씩 실수를 해 균형이 맞았던 것 같고 상대가 초읽기 몰리면서 실수했다.”고 대국을 돌아봤다.
자신의 연승기록 25연승에 다가서고 있는 신진서는 “앞으로 어려운 상대가 있어서 한판한판이 고비다. (25연승) 기록을 넘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진서의 8강 대국 상대는 ‘송규상-윤찬희’ 대결 승자로 일정은 미정이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제3기 용성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용성전의 모든 경기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펼쳐지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다.
▲신진서는 올해만 1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이지현은 용성전 32강 리그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3시에 시작한 대국은 14시15분경 신진서의 승리로 끝이 났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