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찬석국수배
한국바둑 미래 등용문, 하찬석 국수배 개막
24명 참가해 15일부터 대회 시작
2019-01-15 오전 9:23:26 입력 / 2019-01-15 오전 9:26:15 수정
신예기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막식 및 대진 추첨식이 1월14일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해 김동연 합천군생활체육회 수석 부회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및 참가선수 24명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일곱번째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개회사에서 “합천 출신이자 본 영재대회 2·3회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작년 연말 국내랭킹 1위에까지 오르는 등 많은 기사들이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은 한국 바둑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차세대 바둑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17세 이하(2001년) 프로기사 24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대진 추첨 결과 1라운드는 15일 선승민과 김상인의 대결 등 총 8판의 대국이 펼쳐진다.
이 대회 우승자는 오는 3월에 열리는 한·중·일·대 영재바둑대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또한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혹은 한·중·일·대 영재바둑대결 우승자·준우승자는 4월 합천군에서 속개되는 '양신' 신진서·신민준과의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대회는 박현수가 박진영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고, 한·중·일·대 영재바둑대결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의 상금은 우승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다.
▲개회사를 한 문준희 합천군수.
▲안수민 캐스터(왼쪽)가 허서현과 인터뷰 중이다.
TYGEM /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