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젬
유병용, 구쯔하오에게 반집패…한국 전원 탈락
준결승전 ‘구쯔하오-저우루이양, 탄샤오-이링타오’ 대결
2019-01-08 오후 10:53:27 입력 / 2019-01-08 오후 11:15:33 수정
▲타이젬 본사에서 대국한 유병용.한국이 8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1월8일 20시부터 타이젬 대회서버에서 열린 제5회 월드타이젬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유병용이 구쯔하오에게 271수 끝에 반집패를 당했다.
한국은 마지막 남은 선수 유병용이 반집으로 패하며 8강에서 전원 탈락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남겼다.
특히 이날 유병용의 탈락은 아쉬웠다.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자 구쯔하오와 대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반집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대국을 관전하던 회원들은 졌지만 최선을 다한 유병용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한국의 전멸로 준결승전은 ‘구쯔하오-저우루이양, 탄샤오-이링타오’의 중국기사들의 대결이 됐다. 준결승전은 3번기로 치러지며 대국일정은 미정이다.
제5회 월드 타이젬 챔피언스리그는 동양온라인과 혁성이 주최/주관하며 총규모는 2억6천만원이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5회이며, 결승전은 20분 초읽기 30초 5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대회소식 보러가기)
▲중국 타이젬 본사에서 대국한 구쯔하오.
TYGEM / 정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