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집에서 스마트하게 인공지능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수십년간 바둑 홍보와 대중화에 앞장서던 타이젬이 최근 트랜드인 인공지능에 발맞춰 A.I전자교재 ‘나는야 바둑왕’을 활용한 바둑 방문교육 사업 ‘타이젬에듀’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타이젬에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자교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가정방문 바둑학습 브랜드로 바둑 교육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특히 A.I전자교재는 디지털 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바둑 공부 방법을 제시하며 새로운 교육 흐름에 발맞추려고 노력했다. 다양한 영상과 소리, 이미지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접목시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A.I전자교재를 활용해 바둑교육을 하고 있는 김종무 선생님은 “디지털에 익숙한 학생들이 종이책으로 수업했을 때와 다르게 태블릿으로 공부를 하니까 학생들이 교재 자체에 흥미를 느낀다. 흥미가 생기니 실력이 느는 것도 눈에 보인다”고 태블릿을 활용한 바둑교육의 장점을 설명했다.

바둑교육에 대한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으나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원리를 터득하도록 했다. 제대로 된 바둑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자 업계의 기대도 크다.

수년간 바둑교육에 대해서 연구한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바둑교육이라니 기대가 크다. 남녀노소가 바둑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오락성과 오묘함이 공존하는 바둑의 큰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모았다.

‘타이젬에듀’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에서 지역과 교육시간에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고 신청을 한 뒤 방문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바둑방문교육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무료수업 40분을 제공한다. 오픈 이벤트로 타이젬에듀에 학생을 추천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http://service.tygem.com/event/tygemedu/)

한편, 방문교육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올 초부터 바둑방문교육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타이젬에듀 방문교육 선생님들은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이수한 전문가들로만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