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륭산병성배
'김채영이냐 vs 오정아냐'
각각 김다영, 박지은 누르고 국내선발 결승 올라
2017-09-20 오후 5:59:15 입력 / 2017-09-20 오후 7:01:07 수정
20일 오후 1시 한국기원 4층 대회장에서 제8회 궁륭산 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한국 대표를 뽑는 선발 1회전이 펼쳐졌다.
선발전에는 9월 여자기사 랭킹 순서로 김채영·김다영·박지은·오정아가 출전했다. 오후 4시 9분 김채영이 김다영을, 오후 4시 51분 오정아가 박지은을 불계로 이기고 선발전 결승에 진출했다.
제8회 궁륭산 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한국 참가인원은 총 세 명으로 시드 2명과 선발전 1명으로 구성한다. 시드는 9월 기준 랭킹 최상위자 오유진과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최정이 받았다.
제7회 궁륭산 병성배까지는 선발전을 공식대국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2017년 5월18일 한국기원에서 개정한 규정에 따라 선발전을 공식기전으로 인정하고 승단 및 랭킹에도 적용.
궁륭산병성배는 한국·중국·일본·대만·유럽·북미·호주 등 전 세계 16명이 여자기사가 출전해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지난 7회대회까지 한국이 4번, 중국이 3번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본선은 중국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에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다.
대회는 중국위기협회·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 풍경관리구 위원회가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만 위안(약 5천만 원), 준우승 10만 위안(약 1,700만 원)이다.

▲대국 시작 전 동생과 마주 앉아 미소 짓는 김채영.
▲제7회 궁륭산병성배 16강에 올랐던 박지은.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