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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국수전

여류국수전 개막! 예선전에 최정 등 상위랭커 대거 출전

제21기 여류국수전, 1년 10개월 만에 개막

2016-03-22 오후 12:16:44 입력 / 2016-03-22 오후 12:19:36 수정

▲ 한국 여자일인자 최정(오른쪽)의 착수 장면을 양건 프로기사 회장 등 내빈들이 지켜보고 있다. 

전통의 여류국수전 21번째 대회가 1년 10개월 만에 개막했다.

제21기 여류국수전 개막식에는 주최사인 한국경제신문 이학영 이사와 비엔비케이 권성호 대표이사,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예선에 나서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경제신문 이학영 이사는 "1993년 12월1일 처음 열린 여류국수전은 당시 프로여류기사 10명이 참가해 조별리그로 진행됐지만 이제 국내 최대 여류기전으로 발전했다. 여류국수전은 물론 올해 41기를 맞이한 아마여류국수전을 개최하는 한국경제신문은 바둑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독자에게 전달해 바둑 중흥에 힘쓰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비엔비케이 권성호 대표이사는 "바둑은 최고의 능률과 효율 그리고 경제성을 바탕으로 앞의 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진 최고의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여류국수전이 한국기원과 한국경제신문, 비엔비케이 서로에게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19줄 인생의 모든 수 앞에서 여류기사들의 멋진 한수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여류국수전을 후원하는 비엔비케이(BnBK)는 골프장 코스 및 잔디 관리, 외식사업, 조경 식재 등 골프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하는 토털 골프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다.

개막식 후 열린 예선전에는 여자랭킹 1위 최정과 2위 김혜민을 비롯해 박지은 조혜연 오유진 등 상위랭커들이 대거 참가해 여류국수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23일까지 펼쳐지는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류기사 33명이 출전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은 전기 대회 4강 자격으로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여류국수 박지연, 준우승자 김신영, 오정아, 이영주 등과 함께 16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결승진출자 두 명은 결승 3번기로 대망의 여류국수 타이틀의 주인을 가린다. 지난 대회에서는 박지연이 김신영에게 종합 전적 2-1로 승리하며 두 번째 여류국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여류국수전 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3시간 1분 초읽기 5회로 진행된다.

▲ BnBK 권성호 대표이사. 올해부터 여류국수전 후원을 맡았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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