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리그
디펜딩 챔프 인제, 4승 고지 점령하며 공동2위
인제 하늘내린, 서귀포 칠십리에 3-0 퍼펙트 승리
2016-03-20 오후 11:22:03 입력 / 2016-03-20 오후 11:23:25 수정
▲ 지난 시즌 2관왕 오유진이 올해도 팀을 선두권
으로 이끌고 있다(사진=여자바둑리그).
디펜딩 챔피언 인제 하늘내린이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2지명 박태희와 3지명 이영주의 수훈으로 일찌감치 팀 승리가 확정된 가운데 주장 맞대결에서 오유진이 승리하며 3-0 퍼펙트 승리의 종지부를 찍었다.
20일 오후6시30분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인제 하늘내린이 서귀포 칠십리에 3-0 완봉승을 거뒀다.
승리한 인제 하늘내린은 4승 고지를 점령하며 포항 포스코켐텍(공동 2위)과 함께 선두 서울 부광탁스(1위)를 바짝 추격했다. 세 팀은 모두 4승1패지만 개인승수 12승을 수확한 서울이 1위, 10승을 얻은 인제와 포항이 공동 2위다.
서귀포는 패했지만 하위권 팀들이 극심한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어 5위를 유지했다. 신생팀 경기 호반건설과 여수 거북선, 지난해에도 하위권에 머물렀던 부안 곰소소금 등 세 팀이 1승4패로 부진하다. 개인승수 5승에 그친 경기 호반건설과 부안 곰소소금이 공동6위, 5라운드 총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세 판밖에 이기지 못한 여수 거북선이 개인승수 3승으로 최하위(8위)다.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된다.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