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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부안의 '복덩이' 이유진, 박지은 격파!

부안 곰소소금, SG골프 제압하고 시즌 첫 승리

2016-02-27 오후 1:16:58 입력 / 2016-02-27 오후 1:18:21 수정

▲ 부안의 복덩이 이유진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여자바둑리그)


1라운드에서 패점을 안은 두 팀 간의 대결. 시즌 초반으로 하위권으로 밀려나느냐, 중위권 도약의 기회를 잡느냐가 걸린 중차대한 일전에서 부안 곰소소금이 웃었다.

26일 오후6시30분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6 한국여자바둑리그 2라운드 2경기에서 부안 곰소소금이 '복덩이' 이유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경기 SG골프를 2-1로 격파하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한편 SG골프는 창단 이후 2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쳐졌다.

히어로는 단연 이유진이었다. '최고령팀' SG골프의 주장 박지은을 상대로 중반까지 끌려가는 흐름이었지만 막판 눈부신 추격전을 전개하며 343수까지 가는 혈투 끝에 백으로 '반집'을 남기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서 부안의 주장 김혜민이 송혜령을 183수 만에 흑불계로 제압하며 일찌감치 팀의 시즌 첫 승을 확정지었다. SG골프는 패배가 결정된 상황에서 강다정이 한 판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어지는 2라운드 3경기는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 여수 거북선과 서귀포 칠십리의 대결로 27일 오후6시30분부터 속개된다. 대진은 이슬아-오정아, 이민진-문도원, 김다영-김미리(이상 앞이 여수 거북선).

▲ 이유진(승)-박지은.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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