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현재권력' 신진서, 2관왕 노린다!
GS배 16강에서 김정현 물리치고 8강 진출
2016-02-25 오후 3:36:22 입력 / 2016-02-25 오후 3:37:45 수정
▲ 국내최대 상금을 자랑하는 렛츠런파크배 타이틀 홀더 신진서(2000년생)가 GS배 정상 정복을 향해 거침 없이 진군하고 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미래권력'이었던 신진서가 어느새 부쩍 성장해 '현재권력'이 되어 나타났다. 우승상금 8000만원으로 국내 최대 타이틀인 렛츠런파크배 우승자 신진서가 GS배 우승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25일 오후2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1기 GS배 16강에서 한국7위 신진서가 한국15위 김정현(1991년생)을 상대로 19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속기에 능하고 번뜩이는 기지가 돋보인다는 점이 닮은 두 선수의 대결은 초반부터 불꽃이 튀며 시종 팽팽한 수읽기 대결이 펼쳐졌다.
좌하귀에서 시작된 첫 번째 힘겨루기에서 우세를 잡은 신진서는 이후 김정현의 매서운 반격을 빈틈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오늘 대국을 바둑TV에서 생중계한 이희성 해설위원은 "신진서 선수가 초반 우세를 끝까지 잘 지켜낸 완승국이다"고 총평했다.
한편 신진서는 GS배 4강 티켓을 놓고 한국35위 윤찬희(1990년생)와 맞붙는다. 윤찬희는 24강에서 강승민, 16강에서 김명훈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GS배 총규모는 3억9500만원,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10분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김정현-신진서(승).
▲ 김정현.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