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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신임회장, "대국과 보급, 두마리 토끼 잡겠다"

제32대 기사회장으로 선출된 양건 프로 일문일답

2016-01-21 오전 2:03:33 입력 / 2016-01-21 오후 7:20:00 수정

▲ 양건 신임 기사회장. 

32대 한국기원 기사회장에 양건 프로가 당선됐다.

양건 후보는 2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6년 정기 기사총회에서 209표 중 106표를 얻어 함께 출마한 노영하 조대현 후보를 제치고 제32대 기사회장에 당선됐다. 한편 박상돈 프로는 감사로 선출됐다.

1975년 10월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양건은 1992년 입단했으며 2010년 9단에 올랐다.

양건 신임회장은 "프로기사는 선수로서의 역할도 있지만 바둑교사로서의 역할도 있다. "2년 임기 동안 바둑교육 분야에 역점을 두고 기사회와 바둑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기사회장 선거 직후 양건 신임회장과의 일문일답.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얼떨떨 하다.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이 되었다.
사실 마지막까지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을 했다. 두 번 연속 낙선하다보니 기사회장이라는 직책이 나랑 맞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웃음). 마지막에 마음을 다잡고 출마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

기사회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계획인가?
공약으로 말씀드린 것이 두 가지있다. 첫 째는 프로기사들의 대국 기회 제공, 둘 째는 바둑 보급 기회 제공이다. 프로기사는 승부사로서의 대국 기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바둑 교육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발휘할 기회 또한 있어야 한다고 본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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