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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구리는 안에서나 잘하지, 나가면 영 아니야

[中國] 구리는 안에서나 잘하지, 나가면 영 아니야

2006-11-04 오전 9:49:26 입력

시나 닷컴 바둑 관련 기사의 덧글을 모아서 번역해주신 번역 전문 웹진 gesomoon.com

번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기사에 대한 한국 바둑팬들의 덧글도 포함했습니다.

"LG배 4강전, 한국 2명 진출! " 기사였으나 덧글에서 가장 언급이 많이 된 것이구리 9단에 대한 것이라서,  "구리는 안에서나 잘하지, 나가면 영 아니야" 라고 한, 번역 덧글을 주제어로 삼았습니다^^::  보기 좋게 사진도 첨가하고,편집했으나 띠어쓰기나 오*탈자 외에는 원문을 손질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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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4강, 한국기사 2명 진출 !! (CN)

 

30일과 31일, 서울 서머셋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11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에서 한국의 조한승은 천야오예를, 홍민표는 중국랭킹 1위인 구리를 잡고서 각각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이창호 9단은 중국의 후아오위에게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8강에 진출한 8명의 선수들.

■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

날짜
선수
선수
결과
2006.10.30
○ 조한승 9단
● 천야오예 5단
253수 끝, 백 6집반 승
● 저우쥔쉰 9단
○ 씨에허 6단
257수 끝, 흑 불계승
2006.10.31
● 이창호 9단
○ 후야오위 8단
192수 끝, 백 불계승
○ 홍민표 5단
● 구리 9단
270수 끝, 백 5집반 승

아래는 31일자 시나닷컴 관련기사와 시나 네티즌들의 관련댓글들 입니다.




제11회 LG배 4강전 (우승상금 2억 5천만원) 대진추첨 결과 -

■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4강 대진표

날짜
선수
선수
2007년 1월 예정
조한승 9단
후야오위 8단
홍민표 5단
저우쥔쉰 9단



221.196
일본보다 좀 더 강한 수준에 지나지 않는 거구만..우울해


▲ 제10회 삼성화재배 준결승 최종국(후야오위 8단 대 이창호 9단).



221.199
저번에는 박정상이 이겼는데, 이번 우승자가 저우쥔쉰이나 그 홍 뭐기시는 아니겠지??
그렇게 되면 무슨 천왕이니 일인자니..다들 제대로 쪽팔린거잖아. 허허..
후야오위 화이팅이닷!!오후에 후야오위 경기 보고서는 나라위해 한 몸 희생하는 줄 알았는데, 생선 파닥거리듯이 180도 변하다니!
그런데 최후의 마지막 수는 잘못 둔 거 였어. 만일 먼저 막지 않았다면,후야오위는 기냥 졌을 거야. 우상이 위험 했었잖아. 암튼 화이팅이닷!!!4강에서 누구랑 안 만났네 어쩌네라는 생각은 하지 말고 힘을 내시길..기회가 바로 눈앞이잖아.
이번에 힘을 내지 않으면 다음번에 4강진출 여부도 불투명해진다구.


222.10.26
난 그 홍민표가 상당히 걱정이야!!! 한국의 신인은 정말 날카로워.
막을래야 막을 수 없을 정도구더만.


218.1.127
바둑은 잘 모르지만, 이창호가 정세를 뒤집으려고 했던건, 초읽기 할때조차도 실수를 하지 않으면서 후야오위가 다시 한 번 조그만한 실수라도 하길 바랬기 때문이야.


58.39.131
저번에 구리가 중한 천왕전, 도요타배에서 진 것은 그 시기에 경기가 별로 없어서 손설었기 때문이었고, 이번에 갑리그 LG배등이 있었는데도 진것은 경기가 너무 많아서 지쳤기 때문이야!!


▲ 대국 초반의 여유로운 구리의 모습

61.189.223
구리가 진건 당연한 일이지. 기장에 지나지 않잖아. 이창호, 이세돌 같은 일대 대가가 되기는 힘들어.


219.139.210
구리는 안에서는 잘하는데, 밖에서는 문외한 처럼 군다니까.
심적자질이 아직 모자라고 너무 경솔해.말하는것 보는데 문화수준 너무 떨어지더라.
저번에 우승을 거둔것은 중국내 시합이었고. 만일 한국선수를 상대로 했다면 졌을껄..
만날 그랬어.
그리고 이창호, 이세돌은 뭐가 대가냐 조훈현이나 기타니 미노루가 진짜 대가지.
우수한 제자를 배출하고, 한 세대에 획을 긋는 영향을 미친 사람이잖아.


gg16590321
re : 의견에 대강 동의.
하지만 이창호도 대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
만일 이창호가 없으면 한국바둑이 10년동안 바둑계를 제패할 수 없었어.
당연히 가장 전기적인 인물은 당연히 조훈현이지만..


61.149.56
저번 엘지배 준결승전에서 이세돌을 이기고, 중국선수가 우승할수 있게 도와줬잖아. 이번 춘란배에서는 이창호를 이기고. 중국선수가 4강을 독식하는데 도움을 줬어. 이걸로 충분한 증명을 한 것 같은데!! 외전에서는 문외한이라니!!


220.188.222
구리는 안에서나 잘하지, 나가면 영 아니야.


▲ 홍민표 대 구리의 대국내용. △의 자리는 중복된 모양이고, 94수 대신 위 참고도 수순과 같이 진행되었어야 했다.

59.61.207
구리는 운이 따르는 선수에 불과해. 어떤때는 한 둘의 세계일류 선수를 이길때도 있고..
구리의 바둑 스타일이나 기질로 보아 대기가 되기는 틀렸어.


202.107.216
바둑은 상당히 오묘한 경기라고..구리의 실력은 문제 없어. 모두들 우승할수 있는 거잖아.


219.135.189
왜 4강에서 중국선수가 한 명이라고 말하는 거지?? 저우쥔쉰은 중국사람 아냐?


61.149.11
대만이 중국에 속한다는 거랑 저우쥔쉰이 중국타이페이에 속한다는 거랑은 다른 일이지.
같이 애기하면 안돼.


61.54.139
우리 중국인은 언제쯤에야 관대 해질수가 있을까?
작금의 바둑은 중일한 삼각구도야. 거기다가 대만도 종종 실력발휘를 하기도 하고. 중국의 독식상태가 아니라구.
중국이 춘란. 엘지배를 독점했고, 후야오휘가 계속 분투하고 있고, 삼성배에서 펑취엔등이 아직도 살아 있고..도대체 뭐가 불만족인데??


219.150.172
구리는 너무 기복의 변화가 심해. 맘을 놓을 수가 없다니까.
잘나가면 그 누구도 막을수 없을 정도고, 컨디션이 안 좋으면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지고..
아직 내공이 부족해!


jp0088
같은 한국선수 이긴 했지만, 후야오위의 어려움이 더 컸을 것 같은데..하지만 후야오위는 대도시 선수의 문화적 기질을 보여 줬어. 교양있고 관대한 경기. 이창호 앞이었지만 전혀 손색이 없었다니까. 오히려 이창호가 좀 어찌해야 모를 것 처럼 된것 같아. 이에 반해 구리는 강호에서 빌붙어 간다는 느낌이 들게해. 중국 전통바둑을 아직 다 전수하지 못한 것 같아.
바둑의 진리를 아직 께닫지 못한거 같은데. 둘다 뤄시허좀 배워라. 책도 읽고, 견문도 넓히고..문화적 수준을 놓이길..그렇게 하면 바둑기량도 자연히 높아질테니까..
뤄시허의 승률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니지만
바둑이 갖춰야 할 요소, 관상성, 전투성, 인내심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221.219.55
여하튼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


136****7514 
후야오위가 이 9단을 이긴것이 중국바둑의 가장 큰 수확이지!!!!!!
축하!!!!우승이 누구의 손에 들어가냐는 이미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야!!!


218.25.255
4강 진출했어도 우승을 한 적이 없는 후야오위에게 이건 아주 좋은 기회야!!
화이팅!!! 구리의 그림자를 벗어나!


benliang2005
일리 있어. 중국인은 우승에 큰 희망을 걸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지.
사실 저우쥔쉰도 좋고, 후야오위도 좋아. 저우쥔쉰은 이렇게 오랫동안 바둑을 두면서도 예선전에서 고수에게 지거나 1라운드에서 고수에게 져버리는 일이 허다 했잖아. 이번에는 4강이야!!
다들 일류 선수들이라구 (홍민표는 일단 준일류 선수) 이번에는 초일류가 없어!!!!
홍민표는 좀 그렇고, 나머지에게는 모두 우승의 기회가 있어!
그래서 중국인이 우승할 확률은 75%!!


220.248.69
후야오위..듬직해..실력도 쭈욱~상위수준에 머물러 있고. 4강에 진출하는 일도 자주 있고.
이번에는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218.81.254
구리는 초기에 잘못뒀어..우변의 흑돌 손실이 너무 컸어..
삼십집을 먹었지만, 흰돌이 아주 잘들어와서 우변에 정말 좋은 조화를 이뤄냈잖아.


222.182.228
맞어. 구리가 처음에 우변전부가 흑집 이라고 생각했나봐. 백이 뚫을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소홀히 했어.


218.109.51
구리가 대가급의 인물?? 내 보기에는 옛날 일본의 초일류 선수만 되도 좋겠다!!!
한국은 조훈현이나 이창호(이창호만이 유일하게 젋고,아직 제자가 없어)가 있지.
중국은??
녜웨이핑? 의리 넘치시는 구만.
마샤오춘? 대가의 반 정도라고는 할 수 있어.
창하오는 아직 앞날을 좀더 봐야 하고. 일본의 대가가 차라리 더 많겠다!!
우칭위엔이나 린하이펑은 당연히 말할 필요도 없고! 기타니의 옛날 문하생들도 일류로 인정할수 있고,히데유키 대가는 뭐 말할 필요도 없고!!


220.175
구리랑 석불하고 비교가 가능한거야? 구리는 제대로된 국제경기 경험이 거의 없잖아.
국제 경기장 만 가면 바로 패하고.
당연히 패배를 피할수 없는 것이 바둑이라지만..누구든지 다 지는 건 또 아니잖아.
국내에서만 강세를 드러낸다는 것은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는 의미야.


218.98.58
엘지배에서 후야오위가 우승하길!! 긴장 하지 말라구. 부담을 벗어버려!!!후야오위!!!


202.95.92
신인의 위협, 천왕의 낙마.쾌재야 쾌재!!


▲ 4강전에서 맞붙을 상대와 악수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개소문 4선발 2元


copyrightⓒ세계 최초의(아마도) 게시판 번역 전문 웹진 gesomoon.com

http://gesomoon.gameshot.net/ytboard/view.php?id=web_sports&page=1&sn1=&sn=off&ss=on&sc=on&no=787


 

작 성 자 :
 관리자   ( 작성시간: 2006-11-03 19:08:37 ,  읽음 : 5740 ) 

 

 내의견쓰기     (현재:10 개 의견)

  김갑환
 ( 작성일: 2006-11-03 19:12:00 , IP: 163.xxx.xxx.71 ) 추천 : 1, 반대 : 0
  
   
석불이 이창호로군요. 멋진 별호네.
정욱고수  ( 작성일: 2006-11-03 19:30:05 , IP: 58.xxx.xxx.234 ) 추천 : 0, 반대 : 0
 
   
1등 이창호도 이젠 ....하지만 지나애들이 맞먹을 정도는 아닌데
1231  ( 작성일: 2006-11-03 20:18:56 , IP: 59.xxx.xxx.135 ) 추천 : 0, 반대 : 0
 
   
하지만~ 이창호가 지금부터 연전연패하고 은퇴하더라도 (그럴리는 없겠지만)

전설로 남을꺼라는거~ 그만큼 해놓은게 크다는게~
리겔  ( 작성일: 2006-11-03 20:38:31 , IP: 59.xxx.xxx.204 ) 추천 : 0, 반대 : 0
 
   
아무래도 후일의 대가로는 이창호 사범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세고에 겐사쿠 선생과 후지사와 슈코 선생의 총애를 받은 불세출의 천재 조훈현 국수께서 단련시킨 보석중의 보석이니까요. 스승과 제자가 오랜동안 서로 밀고 끌면서 세계 바둑계를 선도하는 모습도 다른 나라가 매우 부러워하는 부분이고... 조국수님과 이창호 사범께서 여지까지 많은 것들을 이뤄내셨으니 앞으로 한국바둑의 미래를 이끌 신진들이 쑥쑥 커주기를 바랍니다.
1234  ( 작성일: 2006-11-03 21:15:46 , IP: 61.xxx.xxx.24 ) 추천 : 0, 반대 : 0
 
   
유창혁9단도 훌훌털어내고 본실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0909  ( 작성일: 2006-11-03 22:28:29 , IP: 221.xxx.xxx.13 ) 추천 : 0, 반대 : 0
 
   
농심배에서의 석불의 오관돌파~~

이창호라는 해가 진다고 해도 그 전설을 이으려면 10년은 세계 1인자여야 한다는..
음  ( 작성일: 2006-11-04 04:01:30 , IP: 58.xxx.xxx.22 ) 추천 : 0, 반대 : 0
 
   
이창호 9단의 마지막 스승은 조훈현 9단이었지만 이창호 9단의 재목을 처음 알아본건 이정옥 아마6단 입니다... 그후 전영선(작고)프로에게 배우다가 조훈현 9단에게 마지막으로 배우게 됩니다... 조훈현 9단의 내제자시절 이런 일이 있었죠... 이창호 프로가 1급시절때 본인의 기보를 복기를 못한다는 겁니다...
조훈현 9단은 동료 프로기사들에게 쟤는 1급인데 자기대국을 복기도 못해... 하면서 흉(?)을 봤죠... 이창호 프로가 유명해지고 인터뷰때 그랬다더군요...
당시에는 어떤 상황에서 너무 많은 변화를 수읽기 하다가 이 변화도 맞는거 같고 저 변화도 맞는거 같아서 어느 하나를 택해서 두었는데 나중에 복기하려고 보니까 어떤 변화를 택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만큼 수읽기가 뛰어났고 다각도로 변화를 이미 볼줄 알았던 겁니다...
천재 조훈현도 이창호의 기재를 알아보지 못했던 겁니다... 제 생각에는 이창호 프로는 조훈현 프로가 마지막 스승이었지만 아마 스승이 달랐어도 지금의 위상에는 변함이 없었을 겁니다...
바둑  ( 작성일: 2006-11-04 07:36:17 , IP: 218.xxx.xxx.72 ) 추천 : 0, 반대 : 0
 
   
이창호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본건 아버지가 아닌지? 아버지가 자식의 재능을 확신하고 바둑에 올인 시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정옥 아마6단은 잠시 스쳐지나간것뿐, 스승이라 할 만한 사람은 조훈현이죠. 조훈현이 흉을 봤는지는 몰라도 이창호가 뜨기 이전부터 조훈현이 자기를 능가할 제자가 있다고 자랑했었다는데..
물론
이창호가 다른 스승 밑에 있었어도 최고가 되었을 거라는 말에는 어느정도 공감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창호의 기풍을 보면 조훈현의 날쌔고 빠른 스타일에 절대 무너지지 않는 다소 무겁지만 두터운 바둑을 두죠. 조훈현에게 특히 강한 이창호의 바둑은 분명 조훈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것을 역설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훈현의 수가 날쌘 만큼 이창호의 바둑도 수가 깊어졌을거라는거는 연관이 꽤 있는듯..
바둑  ( 작성일: 2006-11-04 07:38:02 , IP: 218.xxx.xxx.72 ) 추천 : 0, 반대 : 0
 
   
그나저나 이창호가 기력을 회복하나 싶더니 다시 주춤거리는 군요. 확실히 전성기가 지나간것인지...
션짱  ( 작성일: 2006-11-04 09:03:06 , IP: 220.xxx.xxx.101 ) 추천 : 0, 반대 : 0
 
   

근데 이창호 요즘 너무 부진하네. 국내기전도 7연패중인가 그렇던데.아무래도 결혼을 해야할 듯.

 

i진선  ( 작성일: 2006-11-04 10:06:10 , IP: 222.xxx.xxx.35 ) 추천 : 0, 반대 : 0
 
   
Tygem i진선 입니다^-^:: 이 글을 기사화 해서 게시를 했습니다. http://www.tygem.com/news/writer/viewpage.asp?pagec=1&seq=719&gubun=W001 부디 허락해주시기를 바랍니다^-^::

[i진선 한 마디]

한국이나 중국이나 바둑 누리꾼들의 한 마디는 날카롭습니다.

 

업글 중 입니다.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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