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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 핫이슈 4
2009년, 상반기 핫이슈 4
2009-06-30 오후 9:58:04 입력
2009년, 상반기 핫이슈 4
2009년 상반기내내 바둑계가 시끄러웠다. 범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한국 바둑계를 강타하여 그 피해를 속속 보는 과정중에 상반기에 뜨거운 핫이슈가 있었다. 그 중 네 가지를 뽑아보았다.
핫이슈 1위
컷오프 상금제 세계기전 탄생
1월 우승상금 3억원! 비씨카드배 세계기전으로!

*세계기전으로 승격 이유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세계적으로 비둑이 위축되어가는 중이다. 비씨카드배는 한국 바둑과 세계바둑 발전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
*다른 세계 기전과의 차이점은?
모든 기사에게 상금을 지급하던 기존의 '대국료제' 대신 본선 64강에 진출한 기사에게만 상금이 주어지는 '컷오프 상금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세계 최초의 기전이다.
*아마추어 기사들도 참석할 수 있나?
그렇다. 국내 프로 및 아마추어 기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였다. 진정한 세계 최초 전면 오픈전이다.
http://www.tygem.com/news/news/viewpage.asp?pagec=1&seq=10082&gubun=0&find=비씨&findword=1
핫이슈 2위
바둑의 스포츠화 시금석
2월 대한바둑협회, 대한체육회 정가맹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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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맹 승인의 의미는?
2월 4일 대한체육회 제25차 이사회에서 (사)대한바둑협회를 정식가맹단체로 승인되어 다년간에 걸친 바둑의 스포츠화 추진의 진정한 결실이다.
*바둑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나?
아니다. 기존의 바둑에 새로운 개념의 바둑으로 프러스가 된다고 봐야한다. '바둑이란 무엇인가'라는 실속없는 허담에 얽매일 필요가 있나.
*정가맹으로 인하여 한국 바둑계가 얻는 이득은?
그동안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한 한국 바둑의 손해는 적지않다. 가깝게는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멀리는 바둑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가 있다. 또한 프로기사들의 병역, 복리후생의 향상등의 해묵은 숙제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다.
*충돌이 있을 수 있는데?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발전적인 대안이 있을 것이다.
핫이슈 3위
바둑판 재판 결말
3월 윤기현 9단, 바둑판 파문으로 사퇴!

* 바둑판 사건이 한국 바둑계에 끼친 영향은?
몇 년을 이어져 오던 바둑 후원인 유족과 프로기사와의 바둑판 소유권을 두고 벌어진 바둑판 재판은 결국 윤9단의 패소로, 결국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윤9단이 사퇴를 하는 걸로 결말이 지어졌다. 한국 기원은 바둑팬들의 큰 비난을 받았으며, 이 사건을 통해 한국 바둑계에서 바둑 후원인들의 공헌과 가치를 살펴보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윤기현 9단의 바둑판 재판 패소 이 후에 한국기원은?
한국기원은 윤기현 9단이 2월 12일 열린 바둑판 관련 상고심에서 최종 패소하자 2월 18일 '바둑판 법정 다툼 관련 입장 발표'를 한 바 있고, 3월 4일에는 한상열 사무총장이 사과문을 통해 '윤기현 9단 바둑판 법정 다툼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핫이슈 4위
이세돌, 한국리그 불참 파동
4월 한국리그, 이세돌 불참 선언

*사건의 원인은?
표면적으로는 이세돌 9단의 한국리그 불참이다. 그러나 한국 기원과 이세돌측의 상호간의 소통부재, 몰이해와 불신으로 추정된다. 이세돌측과 한국기원측이 무엇이 문제였는지는 바둑팬들에게 정확히 밝히지 않고 겉으로는 문제가 없었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듯.
*사건의 영향은?
랭킹1위의 기사의 불참으로 한국 리그의 위상이 손상되었다. 한국 기원은 큰 비난을 받았으며, 징계관련에 다수가 가 표결을 한 기사회도 바둑팬들의 날카로운 비판을 받았다.
*불참 이유는?
이세돌: 한국리그에 출전하는 게 여러 가지 면에서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국기원과 불편한가?
이세돌: 그런 것 없다. 그동안 이런저런 추측성 보도가 있었지만 거의 다 사실이 아니다.
http://www.tygem.com/news/news/viewpage.asp?pagec=1&seq=10418&gubun=0&find=이세돌&findword=1
5월: 이세돌 9단, 1년반 휴직 선언

* 휴직 기간은?
이상훈: 2009년 6월 30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다.
*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의 반응은?
이상훈: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6월: 이세돌 9단, 기자회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630500016

* 휴직 사유는?
이세돌: 심신 지쳤다. 지금으로서는 국내에서 바둑을 두기 힘들다.
* 한국 리그 불참 이유는?
이세돌: 작년 한해 100여 판 게다가 각종 행사 참가로 피로 누적되었다. 더구나 한국리그는 상위랭커들에게는 큰 의미 매력이 없다.
* 바둑판 사인 거부는?
이세돌: 사인 요청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바둑판에 이름을 남긴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 시상식 불참은?
이세돌: 팀이나 스폰서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 1년반 휴직?
이세돌: 기간은 의미가 없다. 짧아질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다.
http://www.tygem.com/news/news/viewpage.asp?pagec=1&seq=10639&gubun=0&find=이세돌&findword=1
* 한국 기원의 반응은?
사건은 이세돌 9단의 사과(?) 기자회견으로 일단락되었지만, 한국 기원 이사회측의 반응은 아직까지 알 수가 없다. 7월2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를 통해서 뭔가 수습책이 나올 듯.
* 한국 바둑팬들의 반응은?
기자회견 전이나 후나 별 차이가 없다. 의견을 달리하는 양측의 대립은 첨예하다.
* 남은 의혹이 있다면?
과연 바둑판 사인이나 시상식 불참건 때문에만 일이 이 지경까지 왔는지 궁금하다. 이세돌 9단과 한국 기원측의 말대로라면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데, 사실도 아닌 일 때문에 이런 소동이 일어났나? 기자회견을 통해서 궁금증이 해결되지 못했다.
* 이번 사건을 통해 얻은 교훈은?
한국 바둑계에 서로간에 뿌리 깊은 반목이 있나보다. 걱정스럽다. 미움 갈등 질시 불신...이런 것을 극복하고 사랑과 화해의 계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끼리 서로 이해를 못하면서 바둑 세계화는 무슨...
* 바둑계의 언로에 대하여?
실망스럽다. 한국 바둑계에 언로라는 것이 있나 싶다. 특히 바둑기자들에 대한 실망이 무척 크다. 기자라면, 다 알고 있는 일이었지만, 그동안 모르는 척해왔다. 윤기현 9단 건에 대하여서도 그러더니, 이번도 마찬가지다. 이번 사건의 원인이 양측 모두 소통의 부재라고 했는데 옳은 지적이다. 기자들도 바둑계의 소통에 앞장서야 한다.
* 이번 사건의 의의가 있다면?
한국 바둑계내의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다.
* 차후에 사건은 어떻게 흘러갈까?
이세돌측도 한국 기원측도 지금 상황이 지속되지않기를 바란다. 근본적인 갈등은 바로 해결이 힘들고 일단 양측은 한 발자욱씩 물러나서 지금의 상황을 봉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i진선 한 마디]
네 가지 핫이슈...두개는 굿이슈...나머지는 낫굿이슈....
2009년 상반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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