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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作 바둑詩
名作 바둑詩
2011-09-12 오후 6:17:07 입력
추억의 名作 바둑詩
추석 특집, 바둑史 속의 바둑 문학

아무리 뜨거운 격전이 벌어지던 반상이라도 바둑이 끝나면, 다시 19줄 그은 바둑판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흑백돌을 들고 나타나는 기우가 올 때까지 바둑판은 조용히 기다립니다. 혹시 바둑판이 원고지와 같다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나요? 선과 선의 교점위에 바둑돌을 올려놓고난후 사각형 공간에 글자로 채워 바둑을 노래한 바둑詩를 한 번 보시죠. 추석특집 바둑 문학 그중에서 바둑 詩 몇 편을 소개합니다.
| 이조 중기의 "경산" 선생의 바둑시
(고려시대 연화문 바둑판) |
| 다산 정약용선생의 바둑시
1835년경의 필사본 棋譜 |
| 서거정 선생의 바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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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목월 선생의 작품
"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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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추석 특집으로 바둑 문학 작품을 모아보았는데, 그 중에 바둑 詩 몇 편을 소개합니다. 권경언 선생의 「한국 바둑史」에도 실려있는 작품과, 이청 선생께서도 직접 소개해주신 바둑詩 입니다. 원래 주제넘게, 장문의 감상평과 주석까지 달았었는데...꼴 값 한다고 욕 먹을 가능성이 많죠...(ㅡ.ㅡ::) 그냥 작품은 작품으로 봐야...딱 한가지만 지적한다면, 첫번째 경산 선생의 시에 "떵!떵!하는 바둑돌 놓은 소리에.."라는 내용이 있는데, 왜 떵!떵 하는 소리가 날까..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한국의 바둑판은 바둑줄 홈에 철사를 집어 넣었었습니다. 그래서 바둑돌을 놓으면 철사가 부르르 떨면서 우렁차고도 장중한 소리가 났었습니다. 여운이 깊었죠. 그러나 지금은 이런 바둑판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나중에 순수 한국 바둑판에 대하여 논하도록 하겠습니다. 20여편의 바둑시를 올렸었는데...詩라는 것은 여러편 짬뽕으로 올려놓으면 좀 감상하는데도 지장이 많고, 작품 詩人께도 상당한 결례되는 일이라서 몇 편만 올렸습니다. 연말 특집 한중일 바둑詩 기사를 준비중입니다. 메리추석^^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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