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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훈현, 제1회 인터넷 세계 바둑 오픈전 출전
[국제] 조훈현, 제1회 인터넷 세계 바둑 오픈전 출전
2004-12-15 오후 10:35:28 입력
| 戰神! 조훈현, 마우스 미스를 조심하라! |
| 인터넷 세계바둑, 한국 대표 조훈현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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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터넷 세계바둑 오픈전] |
세계 8강이 인터넷에서 자웅을 겨룬다. 아시아 4개국, 유럽, 북미, 남미의 대표들이
실명으로 인터넷 대국을 통해 세계최강을 가리는 ‘인터넷 세계바둑 오픈전’이 세밑
온라인 바둑팬들에게 빅매치를 선사한다.
일본기원 창립 80주년 기념 및 세계사이버기원 제휴 기념으로 개최되는 ‘인터넷
세계바둑 오픈전’은 재단법인 일본기원이 주최하고 아지노모토 주식회사, 아사가미
주식회사, 주식회사 CSK가 협찬하며 총규모 1천만엔(한화 약 1억원), 우승상금
2백만엔의 대형 온라인
기전.
8명의 선수 선발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를 각국 바둑협회의
도움을 받아
일본기원이 선발했다. 일본은 고바야시 고이치 9단과 하네 나오키 9단
2명이 출전하며 그외 지역은 각 1인씩이다. 한국은 조훈현 9단, 중국은 구리
7단, 대만은 저우쥔신 9단, 북미는 펑윈 9단, 남미는 페르난도 아길라 아마7단,
유럽은 샤샤 초단이 각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대회 방식은 인터넷으로 벌어지는 점을 감안,
기본시간 1분 10회, 60초 초읽기 1회의
TV아시아 선수권 대회 방식으로 진행돼 스피디한 대국으로 치러진다. 아이디는
자국인에게는 자국 이름으로, 외국인에게는 영문이름으로 표기된다. 조훈현 9단의
경우 한국인에게는 조훈현 9단으로 표시되고 중국, 일본, 영어권 사용자들에게는
chohun 9단으로 표시되게 된다. 이미 출전자들은 실명 아이디 외에 가명 아이디로
연습대국을 하며 실전감각을 익히고
있다.
우승후보는 조훈현 9단, 구리 7단, 고바야시
고이치 9단, 하네 나오키 9단 등 4명으로
압축되지만, 다른 4명 역시 무시 못할 전력을 갖추고 있다. 저우쥔신 9단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강호로 올해 후지쯔배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을 꺾는 기염을 토한
바 있으며, 샤샤 초단 역시 지난해 LG배에서 왕리청 9단을 꺾은 적이 있는 강호. 펑윈
9단은 중국 여류 랭킹 1위의 실력파이며 페르난도 아길라 아마7단도 세계대회에서
심심찮게 프로의 발목을 잡았던 다크호스.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될 이 대회 첫 대국은 12월 18일. 오전 10시 고바야시 고이치 9단
:
페르난도 아길라 아마7단 대국에 이어 오후 1시 구리 7단 : 샤샤 초단의 대국이 잇달아
열린다. 대국은 일본서버에서 진행되며, 관전을 하려면 사이버오로 대국실에 접속한
후 서버이동을 통해 일본기원 서버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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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사이버 오로에서 기획한 행사여서인지 타이젬에는 기사가 실리지 않아서 명예기자란에 올립니다. 여하간에 기쁜 소식입니다. 조훈현 9단은 초대 대회에 강한 걸로 유명한데요, 인터넷 바둑으로도 초대 대회를 우승할 수 있을 런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인터넷 대회는 더욱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타이젬에서 최초로 시작한 인터넷 기전은 대단히 성공적이었고,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욱 강화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 바둑의 영웅 이창호 9단이 참가를 못 해서 아쉽기는 하지만서도... 기쁩니다. 더욱 많은 인터넷 기전이 출범하여서 항상 프로들의 수준 높은 바둑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상기 대회의 상금이 200만엔이니 약 2000만원 정도 되나요? 타이젬에서 개최하는 동양 증권배와 동양 생명배와 비슷하군요. 다만 제한된 인원이 참여하는지라 대국수에 비하여서는 상대적으로 큰 금액 이기는 합니다만... 세계 바둑 오픈전이라는 명색으로는 상금이 적은 편이네요.
하지만 이번 대회가 일본 기업이 스폰서 하니 성공적으로 거행이 된다면 인터넷 기전은 더욱 확대될 될 가능성이 무척 커 보입니다. 조만간 우승 상금이 1억에 육박하는 인터넷 기전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본기원 창립 80주년 기념 및 세계사이버기원 제휴 기념으로 개최되는 ‘인터넷 세계바둑 오픈전’은 재단법인 일본기원이 주최하고 아지노모토 주식회사, 아사가미 주식회사, 주식회사 CSK가 협찬한다고 하는데, 아지노모토 주식회사는 잘 알려진 조미료 회사 인 것 같고요, CKS는 이미 바둑대회를 후원하고 있지요? 아사가미 주식회사는 검색해보았습니다만...뭐하는 회사 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인터넷 기전의 규칙은 어떻게 보면 단순해 보입니다. 대회 프로그램에 의해서 짜여진 시간대로 두면 되고, 물론 조금이라도 커서를 잘못두고 클릭하면 망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을 때, 이를태면 개인 컴퓨터가 오류가 났을 때, 아니면 대회 서버가 잘못 되었을 때, 통신 회사의 연결이 끊어졌을 때 등등의 다양한 상황에 대하여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확실하게 규범화 된 것은 아직 없는 듯 싶습니다.
비록 직접 만나서 두는 것은 아닐 지라도, 캠을 이용하여서 상대를 볼 수 있게 하고 관전자도 대국자가 대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야 진정한 실명제 인터넷 기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윗 기사에 대회 진행 약표를 첨부해 놓지 않아서, 어떻게 경기를 한다는 것인지 약간 아리송 합니다. 그리고 오픈전이라는 타이틀 걸기엔 참가자수가 너무 적습니다. 그러나 프로들이 실명으로 걸고 참여하는 기전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끕니다.
인터넷 기전이 더욱 활성화 되려면 인터넷 대국 초반에 광고를 띄운다던가 하는 정도는 바둑팬들이 양해를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자사 홍보 기회가 전무한 인터넷 기전이라면, 어떤 기업이 선뜻 투자를 하겠습니까? 허접한 드라마나 쇼프로를 보더라도 상당히 긴 시간동안 좋든 싫든 광고를 보아주어여합니다. 그런데 대국 중계시 초반 홍보 화면에 반발을 하는 바둑 팬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 정도의 권리는 스폰서 측에 주고, 바둑팬들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어야만 더욱 많은 인터넷 기전이 만들어 질 수가있다고 봅니다.
인터넷 기전은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한국 기원에서 타이젬이 처음 인터넷 기전을 개최할 때 프로기사의 참가 여부로 갈등 관계를 가졌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생각해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조훈현 선생님의 필승을 기원 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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