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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2009 10

창고 2009 10

2004-03-24 오후 1:53:14 입력

대한체육회, 예산 얼마일까.

한국 바둑은 이제 대한체육회의 정회원이다. 이는 대한체육회의 한 식구로서 숟가락 내밀수 있다는거다. 그럼 대한체육회 예산은 얼마일까. 2009년 댛한체육회 예산은 약1290억원이고, 2010년 추정예산은 1400억 정도라 한다. 대한체육회 예산은 정부에서만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상당부분 지원하고 있다. 1400억원이라는 금액은 엄청난 금액임에는 틀림없지만, 대한체육회 산하 가맹 경기단체가 55곳이나 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 큰 액수는 아니다. 게다가 전체 지원금의 70% 가량이 고정비 지출이다. 국가대표 훈련비와 직원들 인건비, 단체 운영비등. 대한체육회를 지원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뭐하는 단체인지 의아할 수도 있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기장관리, 경마나, 경륜등 관련행사로 수익을 추구하는 공기업이다. 원래는 대한체육회가 했던 일중 상당부분을 국민체육공단에서 취급한다. 대한체육회 예산이 불과 1400억원인데, 작년만해도 한국 경마의 매출만도 6조원이 넘는다. 놀랍다. 엄청난 액수다.

 

대한체육회 예산을 55개 단체가 나눠서 먹고사는데, 특이한 단체가 있다.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단체. 축구협회다. 2009년 예산이 700억에 육박한다. 대한체육회 예산의 반가량이 된다. 2008년 대한축구협회 예산 내역을 입수했다.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135억원을 쓴다. 얼마전 대중국전에서 졸전을 면치 못했지만, 그래도 한국 축구가 최고다. 전체 예산 비율로는. 이런 대한축구협회의 풍요로움은 어디서올까? 축구협회는 확실한 자체수입원이 있다. 스폰서 후원금, 중계료, 입장료 거기에 토토 축구복권. 토토 복권의 경우 활성화면 된다면 로또 복권 수준은 금방 넘을듯. 매년 10억원 이상의 후원기업만해도 수십개가 넘는다고 한다. 부러운 일이다. 몇년 후에는 대한체육회 예산을 능가할지도 모른다.

대한체육회 1400억 예산으로 55개 단체의 산술평균은 20억 남짓하다. 한국 바둑계도 분배에 참여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각급 경기단체의 빈부차이는 극과 극이다. 인기종목에 예산이 집중되다보니, 최하 경기단체는 단돈 1억원도 분배받기 힘들다. 게다가 고질적인 분배의 부조리가 종목별 분배를 왜곡시킨다. 얼마전 모 단체에서 해외 훈련에 참석자수를 부풀려서 비용을 보고했는가하면, 훈련장비를 구입해서 선수들에게 나눠주지도 않고서 체육회에서 돈을 타갔다고 한다. 훈련 일수 조작, 위장 영수증 등등 고질적인 비리에 대한체육회는 골치가 아프겠다. 

이는 아직까지 주먹구구식의 체육행정이 한 몫하는 듯 보인다. 근본적으로 기금의 사용에 대한 엄격한 감시 기능이 돌아가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상당수의 체육단체가 개개인의 사익처가 되어버린 탓도 크다.

바둑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가맹단체경기로 소개는 되어있다.(http://www.sports.or.kr/ksckoc.sport)

 

한국 바둑이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경기력 지원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2. 분류기준 및 지원예산

                                                                                                                                 (단위:천원)

분 류

기  준  내  용

단체별지원액

비고

1

올림픽

종목

최근 직전 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 단체

275,000

 

2

금메달 획득단체(1항 제외 종목)

260,000

 

3

최근 직전 올림픽대회

은, 동메달 획득단체

245,000

 

4

은, 동메달 획득단체(3항 제외 종목)

230,000

 

5

아시안

게임

최근 직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단체

220,000

 

6

금메달 획득단체(5항 제외 단체)

195,000

 

7

은, 동메달 획득단체

170,000

 

8

올림픽대회 및 아시안게임 비 메달 단체

및 기타 단체

100,000

 

 

3. 세부배정내역

 

2009년 지급기준

기준액

지원총액

비고

올림픽

종목

ㅇ직전 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단체(8)

 -역도,빙상,유도,수영,사격,태권도,

  배드민턴,양궁

275,000

275,000*8=

2,200,000

 

ㅇ금메달 획득단체(1항 제외

  종목)(5)

 -(육상),탁구, 핸드볼, 복싱,

  레슬링, 펜싱

260,000

260,000*4=

1,040,000

210,000*1=

210,000

-육상은 특별지원비 대체

-레슬링 5천만원 삭감

ㅇ직전 올림픽대회 은,동메달 획득단체(1)

 -체조

245,000

245,000*1=

245,000

 

ㅇ올림픽대회 은,동메달 획득단체

  (3항 제외 종목)(3)

 -농구, 배구, 하키

230,000

230,000*3=

690,000

 

아시안

게임

ㅇ직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단체(7)

 -테니스, 사이클, 조정, 요트, 볼링,

  골프, 정구

220,000

220,000*7=

1,540,000

 

ㅇ금메달 획득단체

  (5항 제외단체)(10)

 -축구, 스키, 카누, 근대5종, 럭비,

  야구, 우슈, 당구, 승마, 컬링

195,000

195,000*9=

1,755,000

170,000*1=

170,000

-승마, 컬링

 등급하향

-승마 2천5백

 만원 삭감

ㅇ은, 동메달 획득단체(5)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스쿼시,

  공수도, 세팍타크로

170,000

170,000*5=

850,000

세팍등급

하향

ㅇ올림픽대회 및 아시안게임 비메달 단체 및

  기타 단체(15)

 -봅슬레이,루지,트라이애슬론,인라인롤러,

  소프트볼,댄스스포츠,바둑,씨름,검도,궁도,

  수상스키,산악,보디빌딩,수중,택견

100,000

100,000*15=

1,500,000

 

소  계

 

10,200,000

 

 육상특별지원금

 

1,000,000

 

 특별지원금

 

846,000

 

계

 

12,046,000

 

 

 

 그러나 한국 바둑계의 체육으로서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i진선 한 마디]

업글 중입니다.

 

조선때도 프로棋士 있었다

고관들이 상금 걸고 대회 개최
덕원군 → 정운창 → 김석신 계보

▶ 김홍도의 그림으로 추정되는 '후원아집도(後園雅集圖)'의 일부분. 109.3×52.4㎝.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18세기 조선 후기에도 요즘처럼 바둑만으로 생업을 유지하던 전문 기사(棋士)들이 있었다. 바둑을 좋아하는 고관들이 많은 상금을 내놓고 시합을 벌이는가 하면, 바둑 고수들을 '기객(棋客)'으로 거느리고 생계를 보장했다."

일부 선비들의 풍류로만 알려졌던 조선시대 바둑의 풍속도에 대해 안대회(영남대 한문교육과)교수가 새로운 주장을 내놓았다. 계간지 '문헌과 해석'여름호에 발표할 '조선의 바둑계를 평정한 국수 정운창'이란 논문을 통해서다.

안교수는 "조선시대의 개인 문집이나 야담집 등을 통해 18세기의 다양한 기인(奇人)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바둑 관련 기록이 상당히 많음을 알게 됐다"면서 "바둑의 명인을 묘사한 글을 보면 요즘의 스포츠 스타나 유명 연예인에 대한 서술을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안교수는 "바둑의 명인이 사대부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두루 화제가 되는 분위기에서 전문 기사들이 탄생한 듯하다"고 말했다.

안교수가 논문 작성에 참고한 문헌은 조선 후기의 문인 이옥(1760~1815)이 지은 '정운창전(鄭運昌傳)', 이서구(1754~1825)의 '기객소전(棋客小傳)', 유득공의 아들 유본학의 '바둑에 능한 김석신에게 주는 글(贈善棋者金錫信序)' 등.

안교수에 앞서 지난해엔 계명대 한문교육과의 김윤조 교수가 '조선 후기 바둑의 유행과 그 문학적 형상 - 이서구와 이옥의 기객 정운창에 대한 전(傳)을 중심으로'란 논문을 통해 바둑 관련 조선시대 자료를 처음으로 소개한 바 있다.

'바둑 인물사'(한국기원)를 펴냈던 프로 바둑기사 권경언 6단은 "'바둑 인물사'를 쓴 9년 전만 해도 바둑 관련 조선시대 기록이 거의 없어서 정운창 등을 언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권6단은 "주목받지 않았던 개인 문집이 잇따라 공개됨에 따라 조선시대 바둑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새로운 자료들을 포함해 '바둑 인물사'를 다시 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조.안대회 두 교수의 논문을 토대로 조선 후기의 바둑 계보를 대략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반을 풍미한 왕실 출신의 덕원군을 꼽을 수 있다. 덕원군에 이어 17세기에는 유찬홍.변흥평.최기상.신환 등의 고수들이 명멸했고, 그 뒤로 18세기 중후반에는 김종귀.정운창.김한흥.김석신 등이 명성을 날렸다. 안교수에 따라 이를 더 단순화하면 덕원군-정운창-김석신으로 최고수의 계보가 이어진다. 한걸음 더 나아가 안교수는 김종귀와 정운창의 드라마틱한 대국 장면을 소개한 뒤에 승리자인 정운창을 조선 최고의 국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해 권6단은 "나이 든 김종귀를 젊은 정운창이 이겼다고 해서 정운창이 더 세다고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의 전성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권6단은 "예를 들면 이창호 9단이 전성기가 지난 자신의 스승 조훈현 9단을 이겼다고 해서 '이창호가 더 고수'라 말하는 것이 무리인 것과 같다"며 "김종귀와 정운창 모두 당대 최고수임에는 틀림없다"고 했다. 그는 "정운창을 비롯한 고수들의 정확한 생몰연대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배영대 기자<balance@joongang.co.kr>
.
2004.03.23 17:34 입력 / 2004.03.24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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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중앙 일보 기사에 나오더군요.

영남대학교 안대회 교수님이라면 저희 학교 교수님이신데..

한 번 찾아뵙고, 더 자세한 것을 취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조선시대의 기객이 지금의 프로와는 달라도 한참 다르겠지만...

그래도 바둑으로 생계를 이으며, 살아온 분이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했습니다.

윗 분들 혹시 "내기바둑의 도사님"들 아니었을까...하는 느낌도 들기도 하는데..

취재해서 더 자세한 내용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입니다.

 

꾸벅

 

[타이젬 명예기자 i진선]

 

(왜 그림이 안올라가는 것이여...ㅠ.ㅠ::)

 

1975년 3월, 한국 기원에 무슨 일이?

 

1975년 3월의 한국 기원은 소란스러웠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들은 1975년 3월 1일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항의 농성에 들어갔다. 왜?

표면상의 주장은 단수당의 100% 인상, 기사 퇴직금제도, 기사들의 운영이사 참여 등이었다.

3월1일에 시작한 농성은 종로통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당시 한국 기원 이사진은 경찰을 불러서 농성 강제 해산과 한국 기원 이사진 보호를 요청했다.

경찰까지 출동할 정도면 보통 일이 아닌 일이 되었다. 한국 기원에 대한 내사가 시작되었다.

며칠후 한국기원 사무국장이 배임과 횡령 혐의로 구속 되었다.

 

토막 기사만으로는 무슨 일인데 이리 소란인가 하겠다. 당시 한국 바둑계는 한국 기원과 대한 기원으로 양분되어있는 상태였다. 1974년 10월에 한국 기원의 대부분의 기사들이 단수당의 인상과 운영권의 참여, 퇴직금 제도의 확립을 주장이 무시당하자, 따로 대한기사회를 만들어서 기계가 두동강이 나있었다. 이미 바둑계는 부글 부글 끓고 있는 중. 한국 기원 이사진은 이런 사태를 도모했다고 추정되는 기사 당시 김수영 5단, 노영하 5단, 홍종현 4단을 전격 제명처리해버렸다. 분노한 한국 기원 기사들은 100시간 한정 단식 투쟁을 벌였다고 한다.

 

기사 업글 중입니다.

 

대한체육회 총예산 599억6천만원

-대한민국 각종목 1년예산-

대한축구협회(179억3천800만원)

대한배구협회(32억원)

대한육상경기연맹(28억원)

대한수영연맹(23억원)

대한농구협회(19억원)

대한태권도협회(19억원)

대한유도회(18억3천만원)

대한테니스협회(18억)

대한사이클연맹(15억8천만원)

대한야구협회(15억원)

대한탁구협회(13억9천만원)

대한양궁협회(12억9천만원)

대한레슬링협회(11억1천만원)

대한하키협회(10억7천만원)

대한펜싱협회(8억5천만원)

대한역도연맹(8억3천만원)

대한세팍타크로협회(5억3천만원)

대한보디빌딩협회(5억원)

등등


▲ 대한축구협회가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928억원에 달하는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가 2010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928억원에 달하는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지난해 결산액 629억원보다 299억원 가량 늘어난 927억8333만원을 새해 예산으로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안에는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이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16강에 오를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배당급 110억원도 포함됐다. 만약 한국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서 탈락할 경우 FIFA가 제공하는 배당금은 90억원으로 축소된다.

아울러 협회는 프로축구연맹과 50대 50으로 나누기로 한 스포츠토토 예상 수익금도 292억원을 책정해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 풋살연맹을 설립해 출범시키는 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대한체육회가 폐지를 권고한 중앙대의원 제도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 대한축구협회가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928억원에 달하는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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