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삼성화재배 4강전 빅쇼
2001-11-03 입력
| [제6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선수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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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4강전 빅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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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로 모든 기사들에게 기전을 완전 오픈한 제6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이 오는 11월 6 ~ 7, 9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3번기로 펼쳐진다. 이번 준결승전은 한, 중 정상의 화끈한 파워 대결을 관전할 수 있는 빅 쇼이다. 마치 신이 빚은 대진표라 부를만큼 그동안 바둑팬들이 마음속으로 갈구하던 화끈한 대진이 이루어졌다. |
| 이창호 9단 - 창 하오 9단의 대국은 한국과 중국의 랭킹 1위의 대결. 올해 잉창치배 결승에 이어 이번에는 삼성화재배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 두 기사간의 역대 전적은 이9단이 14승 2패로 압도적으로 앞서지만, 최근 창하오 9단이 중국 랭킹 1위에 복귀했고 국제대회에서도 경험을 쌓으면서 성적이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이창호 9단 역시 방심은 금물이다. 조훈현 9단 - 마 샤오춘 9단의 대국은 그야말로 용호 상박의 대결구도이다. 두 기사는 현재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사. 조훈현 9단은 89년 응씨배 우승 이후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한국 바둑을 세계 최강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반면 마 샤오춘 9단은 95년 동양증권배와 후지쯔배를 연속 우승해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중국을 대표하는 기사이다. 두 기사 모두 이창호 9단에게 랭킹 1위 자리를 내어준 동병상련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두기사의 상대전적은 중국의 마 샤오춘 9단이 7승 6패로 근소한 차이로 앞서 있다. 한편 이번 6회 대회부터 준결승전과 결승전 모두 3번기로 펼쳐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