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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이 불리한 형세를 극복하며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초반 마9단의 실리작전에 말려 불리한 중반을 맞은 조9단은 마9단이 형세를 낙관하며 추위를 탄 수(실전95수)를 두자 96이하 140까지 좌하변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국면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현재 박정상 2단, 원성진 3단 등 신예기사들이 검토를 주도하고 있는 검토실에서는 조9단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한편 이창호 9단은 초반에 비해 형세가 많이 호전되었으나 아직은 약간 불리한 가운데 종반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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