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최 첫 세계기전 탄생 미국이 주최하는 세계대회가 2004년에 처음으로 열린다.
대만 타이페이기원은 2004년에 제1기 JP모건체이스배 아시아바둑초청기전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JP모건체이스배는 미국의 제2대 은행으로서, 미국 기업이 프로바둑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상금은 200만 대만달러(한화 약 7천만원)로 일반 세계대회에 비해 비교적 적은 규모이며 대회 방식은 16강 초청 토너먼트 형태다. 한중일에서 3명씩 출전하며 대만 5명, 특별초청 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바둑계는 이번에 미국 기업이 처음으로 프로바둑대회를 후원하는 것을 시발점으로 바둑이 동양권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후지쯔배 우승 상금 25% 감소 후지쯔배 상금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일본 언론은 최근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의 우승 상금이 2천만엔에서 1천500만엔으로 25% 감소됐다고 보도했다. 또 준우승 상금은 700만엔에서 300만엔으로, 3위 상금은 400만엔에서 150만엔으로 하향 조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후지쯔배의 기전 규모 축소는 일본의 불경기 탓으로 분석된다. 일본 경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후원사인 후지쯔사 역시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태.
지난해 이세돌 3단이 타이틀의 주인공인 된 후지쯔배는 1988년 창설된 가장 오래된 세계대회. 지금까지 15회까지 개최되면서 한국은 총 8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1998년 제10회 대회 이후 5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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