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세계기왕전
LG배 4강전 개막
2003-02-11 오후 2:43: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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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전-중간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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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4강전 개막 이창호 vs 원성진, 조한승 vs 이세돌 격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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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이창호 9단과 첫 공식대국을 벌이게 된 '송아지 3총사(최철한 5단, 박영훈 3단과 더불어 85년생 소띠 기사들을 일컫는 별명)'의 일원 원성진 4단은 8강에서 중국 최강을 쓰러뜨린 여세와 패기를 몰아 생애 첫 결승무대 도약을 꿈꾸고 있다. 두 기사의 대국은 오전대국이 끝난 1시 현재 불과 51수밖에 진행이 안될 정도로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다. 입회인으로 곁에서 대국을 지켜본 최규병 9단과 이 대국을 유심히 검토하고 있는 김명완 6단은 "일단 집이 많은 흑(이창호 9단)이 편한 흐름이지만, 워낙 수순이 더딘 데다 원성진 4단도 중반 이후에 강한 바둑이라서 좀더 추이를 지켜보아야겠다"고 평했다. 한편, 함께 펼쳐지고 있는 조한승 5단 : 이세돌 3단 전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흑을 잡은 이세돌 3단의 국면의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규병 9단은 "국면을 주도하고 있는 흑이 편한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국은 특히 입단동기생의 맞대결이라는 점에 색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상대전적으로는 7승3패로 이세돌 3단이 앞서고 있지만, 지난해 다승왕 조한승 5단이 최근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과거 주요 고비마다 조한승 5단이 이3단의 천적 역할을 한 바 있어 예측불허의 한판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LG배 준결승전 두 대국은 타이젬(www.tygem.com)의 제휴사인 디지털조선일보에서 장수영 9단의 해설로 생중계되고 있다. 생중계를 보려면 인터넷 디지털조선일보의 바둑페이지(baduk.chosun.com)로 들어가 우측 상단의 생중계 바로가기를 누르면 된다. 서귀포=TYGEM/김창호 gigung@tyge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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