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잡아라!
하성봉, 김정수 격돌… 이강욱·서중휘 통합예선 진출
2003-07-16 오후 7:59:15 입력
![]() ▲사진은 지난 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오프라인 예선 모습 이강욱, 서중휘 그리고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은? 하성봉과 김정수가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을 향한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내걸고 3·4위전에서 격돌한다. 7월 21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삼성화재배 아마예선전 3·4위전과 결승전이 차례로 열린다. 지난 6일 타이젬 대회대국실에 시작된 삼성화재배 아마예선 16강전이 2주간의 열전 속에 하성봉 아마7단, 이강욱 아마7단, 서중휘 아마7단, 김정수 아마5단 등 네명의 4강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이어 앞서 지난 7월 14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이강욱 아마7단이 하성봉 아마7단을, 서중휘 아마7단이, 김정수 아마5단을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로써 이7단과 서7단은 결승 승패와 무관하게 이미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 출전 티켓이 확보되었다. 때문에 21일 대결의 관전 포인트는 하성봉 아마7단 대 김정수 아마5단의 3·4위전. 삼성화재배 아마예선전 3위까지 통합예선전 출전 특혜가 부여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이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3위에 입상하면 통합예선전에서 타조에 비해 대진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조에 속하게 돼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최근 나온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 대진표에 따르면 아마예선전 3위는 N조에 합류해, 김동엽 8단과 예선 1회전을 치른 뒤 중국과 일본의 신예기사 왕레이(王雷) 3단과 슈토우슌(首藤瞬) 4단간의 승자와 2회전을 겨루게 된다. '무서운 신예’들이 구석구석 버티고 있는 타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진운이 좋은 편. 이강욱 아마7단 대 서중휘 아마7단의 결승전도 우승 여부와 함께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 대진과의 관계 때문에 격전이 치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서 우승을 할 경우 윤기현 9단과 예선 1회전을 치르기 때문에 준우승자가 만날 중국 상금랭킹 3위를 자랑하는 뤄시허(羅洗河) 9단 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시각이다. 결국 삼성화재배 아마예선은 아마대회의 우승상금과 상위 순위 차지를 위한 경쟁과 함께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 출전 여부와 유리한 대진을 차지하기 위한 기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젬은 7월 21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하성봉 아마7단 대 김정수 아마5단의 3·4위전(오후 2시)과 이강욱 아마7단 대 서중휘 아마7단의 결승전(4시)을 실시간으로 인터넷 생중계할 계획이다.TYGEM/최철용 a4g@tygem.co.kr ■ 대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