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세계기왕전
속보2/조한승·목진석 8강 선착
샤샤·조훈현 각각 꺾어… 한국 강세
2003-06-19 오후 4:52:32 입력

조한승과 목진석이 나란히 8강에 선착했다.
6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특설대국실에서 열린 제8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2회전(16강전)에서 조한승 6단은 유렵대표 알렉산드르 디너스타인 초단(샤샤)을 꺾고 8강 진출 첫주자가 되었다.(184수 끝, 백
불계승)
또한 목진석 6단도 같은 한국대표로 나선 조훈현 9단을 꺾고 8강에 합류했다.
1회전에서 거함 왕리청 9단을 격침시킨 바 있는 샤샤 초단의 돌풍을
잠재운 조한승 6단은 "중반 중앙에서 백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이겼다"면서 "내친 김에 4강까지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선1회전에서 일본의 하네 나오키 9단의 대마를 잡고 16강에 진출한 목진석 6단은 이날 대국에서 또다시 조훈현 9단의
대마를 잡으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나머지 여섯 판의 16강전에서도 한국 대표선수들은 선전을
하고 있어, 8강의 8자리 중 6자리 이상이 한국 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호 9단-조치훈 9단
전은 미세하나마 이창호 9단이 유리한 국면. 이세돌 7단-위빈 9단 전은 이세돌 7단이 두터운 가운데 위빈 9단이 추격을 하고
있는 중이다.
유창혁 9단-창하오 9단-전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 중이다. 송태곤 4단- 왕레이 8단 전은 송태곤
4단이 불리한 가운데, 마지막 승부처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원성진 5단-마이클 레드먼드 9단 전은 원성진 5단이
여전히 반면을 주도하고 있으며, 김주호 3단-저우허양 9단 전 김주호 3단이 초반의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검토실에서는 이창호_이세돌_ 원성진_ 김주호- '우세', 유창혁_ '형세불명', 송태곤_'불리'라는 형세판단이 내려지고
있다.
TYGEM/최철용·송태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