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삼성화재배 본선에 출전하는 일본 선수들. 왼쪽에서부터 조치훈, 야마다 기미오, 가토 마사오, 하네
나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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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훈현과 이창호만 오면 된다. 제8회 삼성화재배 본선 개막식을 몇시간
앞둔 현재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성 삼성화재연수원에 도착, 여덟번째 세계 바둑 축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을 비롯, 중국과 일본 등 대부분의 선수들은 25일 오후경에 유성 연수원에
도착했다. 특히, 한국은 프로기사 모임인 소소회가 대거 참석, 약 70여명의 선수가 연수원에 짐을 푼 상태.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만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중국은 13명의 본선 진출자와 단장 화이강(華以剛) 8단, 통역사까지 총 15명이
25일 저녁에 도착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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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일본은 이보다 몇시간 앞선 시간에 선수와 기자 등 6명이 유성 연수원에 도착했다.
통합예선전에서 단 한명의 기사도 생존하지 못한 일본은 시드를 배정받은 조치훈 9단, 가토마사오(加藤正夫) 9단,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9단, 야마다 기미오 8단 등 4명이 조용히 다니는데 비해, 13명의 선수가 본선에 오른 중국은 대단히 활기찬 분위기.
창하오(常昊) 9단, 왕레이(王磊) 8단 등 지난해의 랭킹1인자와 콩지에(孔杰) 7단, 류징(劉菁)
8단 등 신예강자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중국선수들은 거리를 다닐 때도 자신감에 찬 모습이다.
한국선수들의 분위기는 신예기자들이 중심이 된 소소회가 주도하고 있다. 정기 연수를 유성연수원으로
온 소소회는 오전과 오후, 저녁에 걸쳐 자체 리그전을 펼치는 등 바둑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하루 뒤인 26일 32강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리그전에서 제외,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
각국 선수들이 대부분 도착하면서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유성 연수원에는 오후 5시부터
추첨식을 겸한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국 선수들이 누구와 만나 싸울게 될 지 결정하게 되는 것.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32강 생존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만큼 일부 선수들은 추첨식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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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삼성화재배 개막식과 32강·16강전에 열리는 대전 유성 삼성화재 연수원. 왼쪽에 건물이 한국선수들이
머무르고 있는 숙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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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을 유성 연수원으로 파견한 타이젬은 개막식을 비롯, 본선 대국과 검토실 분위기 등을 속보로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성=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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