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농심신라면배

일본, 한국 선봉장도 꺾고 2연승

장쉬, 허영호에 흑 1집반승 거둬

2003-10-23 오후 7:04:19 입력


▲한국 선봉장 허영호 2단(오른쪽)이 일본대표 장쉬 9단과 대국 중이다. 허2단은 이 대국에서 중후반 맹추격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했다.

일본이 농심신라면배 역대 최초로 선봉장이 초반 2연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장쉬 9단이 허영호마저 꺾고 2연승을 거뒀다.

10월 23일 중국 베이징(北京) 징광(京廣)호텔에서 열린 제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 일본대표 장쉬 9단이 한국대표 허영호 2단을 꺾었다.(252수 끝, 흑1집반승) 이번 농심신라면배 최약체팀으로 꼽힌 일본은 2연승을 먼저 거둠으로써 초반 기선을 완전히 제압했다.

이날 대국에서 한국대표 허영호 2단은 전투력이 강한 장쉬9단을 맞아 장기전 전략을 들고 나왔다. 중반 이후에 승부를 보겠다는 작전으로 격렬한 전투보다는 유연한 흐름을 선택했던 것. 하지만 허영호 2단은 중반 좌하귀 전투에서 너무 큰 손실을 입어 중반 이후 맹추격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1집반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일본은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농심신라면배 역대 처음으로 초반에 연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일본은 4회 대회까지 단 한번도 선봉장이 연승은 물론 1승도 거둔 적이 없다.

반면 한국은 선봉장 불패 기록이 깨어지게 되었다. 한국은 1회부터 4회 대회까지 목진석(2연승), 최철한(3연승), 최철한(2연승), 박영훈(4연승) 순으로 첫주자는 최소 2연승 이상을 거두었다. 전날 인터뷰에서 “팀의 기세상 최소 3연승을 거두고 싶다”고 밝힌 허영호 2단으로서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아쉬운 한판.

한편, 사실상 일본의 주장급이 장쉬 9단이 2연승을 거둠에 따라 제5회 농심신라면배는 한·중전이 될 것이라는 처음 예상과는 달리 한·중·일이 최종 라운드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만약 하루 뒤인 24일 벌어질 세번째 대결에서도 장쉬 9단이 승리를 거둔다면 일본도 우승을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장쉬 9단(오른쪽)에게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쏟아지고 있다. 그 옆에 허영호 2단.

과연, 일본이 세계대회에서 오랜 침묵을 깨고 이번 농심신라면배에서 새로운 저력을 보여 줄 것인지 아니면 장쉬 9단이 행운의 2연승을 거둔 것에 불과한지, 그 결과는 24일 중국대표선수와 벌이는 세번째 대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장쉬 9단과 맞설 싸울 중국선수는 왕레이(王磊) 8단이 유력한 상태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제5회 농심신라면배 대진표

순번 승자 패자 결과
1국 장쉬 9단 (일본) 위빈 9단(중국) 258수 끝, 백불계승
2국 장쉬 9단 (일본) 허영호 2단 (한국) 253수 끝, 흑1집반승


■사진으로 보는 제5회 농심신라면배 1라운드 두번째 대결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검토진. 오른쪽부터 조훈현 9단, 박지은 4단, 홍민표 3단, 원성진 5단 등이 검토에 열중하고 있다.



▲중국 선수로 구성된 검토진. 위빈 9단, 왕레이 8단 등의 모습이 보인다.



▲일본대표 류시훈 9단(왼쪽)과 고바야시 고이치 9단(맨 오른쪽)이 이날 대국을 검토하고 있다.



▲대국실 옆에 마련된 공개 해설장에서 참석자들이 해설을 듣고 있다.

TYGEM / tygem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