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씨배
이창호, '세계대회는 양보 못하지'
제5회 잉씨배 8강전 열려
2004-04-24 오후 2:42: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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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전을 양분하고 있는 이창호와 최철한. 국내무대는 좁다며 세계대회로 눈을 돌린 두 기사가 제5회 잉씨배 8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4월 24일 중국 상하이 잉씨바둑학교에서 제5회 잉씨배 8강전이 시작되었다. 한국은 총 5명의 출전자 중 이세돌 9단과 유창혁 9단이 탈락한 가운데 이창호 9단, 최철한 8단, 송태곤 6단이 8강에 진출, 대회 5연패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중국은 총 8명이 참가해 위빈 9단, 마샤오춘 9단, 구리 7단, 류싱 6단이 탈락하고 창하오 9단, 저우허양 9단, 콩지에 7단, 펑첸 5단이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총 8명이 참가했으나 왕밍완 9단만이 생존,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제5회 잉씨배 8강전은 네 판 중 세 판이 형제대결. 한국은 이창호 9단과 최철한 8단이, 중국은 창하오 9단 대 콩지에 7단, 펑첸 5단 대 저우허양 9단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일본의 유일한 생존자 왕밍완 9단은 송태곤 6단과 대국. 타이젬에서는 오후 3시부터 김수장 9단의 해설로 생중계하며 대국이 끝나는 즉시 속보로 신속하게 결과를 전할 예정이다. ■ 제5회 잉씨배 8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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