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지쯔배 8강전에서 한국은 4강에 3명이 진출해 여전히 세계최강국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 첫 승전보를 전해 왔던 송태곤 7단은 마음이 편치 못하다. 대국전
동료기사들과의 내기에 패해서 돈을 물어줘야 하기 때문.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송태곤 7단은 자신과 저우쥔쉰 9단의 대국을 놓고 내기를 했다.
자신이 이기면 유창혁 9단, 최철한 8단에게 각각 인민폐 천원(약 15만원)을 주기로 한 것.
그리고 최철한 8단 대 유창혁 9단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송7단은 '최철한 8단이 이긴다'에 유창혁
9단, 조훈현 9단과 내기를 했다. 최8단이 지면 각각 인민폐 오백원씩 주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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