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세돌 승리, 태곤 다소 희망
이세돌은 완승
2004-10-06 오후 3:56:53 입력
울산 현대호텔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 오후 대국 속보. 이세돌-왕레이 바둑은 하변에서 왕레이 8단이 하변 처리에 실패를 하면서 이세돌 9단의 페이스가 되었다. 왕레이 8단은 만회를 하기 위해 엷은 우상귀를 손 빼면서 버텨왔다. 그 결과 우변에서 큰 패가 발생해서 조금 복잡해졌다. 송태곤 7단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상귀 처리가 문제였다'고 오늘 타이젬 생중계를 맡은 양재호 9단은 지적했다. 내일 대국을 할 박영훈 선수는 '이세돌 9단 바둑은 우세하지만, 송태곤 7단 대국은 아까보다는 괜찮아졌다'고 말해, 송7단의 대국도 전혀 희망이 없어보이지는 않는다. 이 기사를 작성하는 순간, 이세돌 9단이 불계승을 거두었다(138수 끝, 백
불계승). 두 대국자는 현재 열심히 검토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