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태곤, "컨디션 나빠요"
이세돌은 좋은 출발
2004-10-06 오전 9:55:29 입력
신4천왕이 총 출동한 삼성화재배 8강전이 시작했다. 10월 6일 오전 9시 30분에 울산 현대호텔 2층 사파이어룸에서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 네판 중 두판이 먼저 열렸다. 이세돌-왕레이, 송태곤-왕시. 대국장에 들어가기 전에 만난 송태곤 7단은 "컨디션이 최악이에요. 하루 종일 콜록콜록 하면서 대국을 하게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반면 이세돌 9단은 평소보다도 얼굴이 좋아 보여, 오늘 출전하는 한국의 두 선수가 대조를 보였다. 왕레이(王磊) 8단과 대결하는 이세돌 9단은 백번으로, 왕시(王檄) 5단과 대국하는 송태곤 7단은 흑번으로 대국하고 있다. 한편 오늘 대국은 타이젬/대회 생중계 방에서 울산이 고향인 학구파 양재호 9단의 명쾌한 해설로 생중계하고 있다. 내일 생중계 해설은 박지은 5단이 맡는다. 타이젬은 주요 소식을 속보로 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