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베이징 징려호텔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1회 일월성배 한중대항전 1회전
모습 송태곤 7단(왼쪽) 대 왕시 5단의 대국 뒤로 박영훈 9단(뒤에서 오른쪽)대 후야오위 7단의 모습이 보인다. |
2월 4일 오후 3시 30분 중국 베이징(北京) 중려호텔에서 제1회 일월성(日月星)배 한중대항전이 시작되었다.
유창혁 9단 대 저우허양 9단
거의 완패에 가까웠다. 백을 쥔 유창혁 9단은 상변일대와 우변에 이어지는 흑 세력을 효과적으로 삭감하지 못해 너무 큰 집을
허용, 결국 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9집 반을 졌다.
송태곤 7단 대 왕시 5단
흑을 쥔 송7단은 대국 초반 백에게 우하귀를 내주면서 중앙 흑말이 곤마로 몰려 약간 비세에 몰렸다. 게다가 백이 중앙과 좌변을
차지하며 실리로 밀리게 되었다. 그 후론 왕시 5단의 매끄러운 반면운영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 뤄시허 9단에 승리를 거둔 김성룡 9단. |
박영훈
9단 대 후야오위 7단
이 대국은 박9단이 초반부터 우상 백 3점을 끌고 나오면서 우하귀 백말이 엷어졌다. 이로 인해 흑에게 중앙을 싸발리면서
형세가 크게 기울어졌다. 그래서 박9단은 중앙의 돌들을 방치한채 좌상귀 등에서 실리를 만회하려 했다. 하지만 초반의
기울어진 형세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김성룡 9단 대 뤄시허 9단
흑을 쥔 김9단은 중반에 하변에서 발생한 패를 불청하며 큰 실리를 얻었다. 관건은 이제 우변의 양단된 대마의 생사.
하지만 별다른 피해없이 모두 타개해 무난히 승리를 거두었다.
최철한 9단 대 왕레이 8단
대국 중반 우하귀에서 백을 쥔 최8단은 우하귀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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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작전을 이용, 재미를 보며 주도권을 잡았다. 또한 사귀생에 성공해 실리로 앞서 나갔고 상변에서 패를 내 팻감이 부족한 왕레이
8단의 포기각서를 받아냈다.
결국 한국은 김성룡 9단과 최철한 9단만이 승점을 올렸고 유창혁 9단, 박영훈 9단, 송태곤 7단은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크게 불리한 것은 아니다. 5일 상대를 바꿔 벌어지는 2회전에서 만회하면 된다.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2회전에선 한국선수들이
이날 진 빚을 갚을 수 있을는지.
북경십환창치문화전보유한책임공사(北京十環創智文化傳播有限責任公司)가 주관하는 제1회 일월성배 한중대항전은 우승팀 상금이 약 1억원(인민폐로
70만 위안), 준우승팀 상금이 약 5천만원(인민폐로 30만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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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일월성배 한중대항전
1회전
흑 |
백 |
결과 |
저우허양 9단 |
유창혁 9단 |
293수 끝, 흑 9집반승 |
송태곤 7단 |
왕시 5단 |
234수 끝, 백 불계승 |
후야오위 7단 |
박영훈 9단 |
127수 끝, 흑 불계승 |
김성룡 9단 |
뤄시허 9단 |
195수 끝, 흑 시간승 |
왕레이 8단 |
최철한 9단 |
198수 끝, 백 불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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